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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4주 이상 입원 1천여명…신천지 첫 확진 31번은 56일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이 4주가 초과한 환자는 1천여명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격리 치료자)의 37% 정도"라고 밝혔다.

  • 2번찍을 어르신 투표않도록" 카톡강령…김한규 "공식입장 아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차지연 기자 = 서울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의 SNS 단체 오픈대화방에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글이 13일 올라와 통합당과 후보캠프 측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 "미국發 입국자가 다 퍼트린다“

    한국 보건당국이 자가격리 기간 중 코로나19 무증상이어도 사흘 내 전수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하는 등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3월 18일 미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

    끔찍한 가난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조차 꾸지 못했던 연세대학교 의대생이 적은 글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 "허벌나게 이뻐요"…세심한 배려에 힘을 얻는 의료진

    (대구=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에서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보호구 착용을 준다. (대구=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시민이 선물한 특이한 마스크, 응원 문구 등 세심한 배려가 50일 넘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정부, '해열제 검역통과' 유학생 고발…"국민들 안전 위협"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숨기고 입국한 미국 유학생을 검역법 위반 혐의로 10일 고발했다. 이 유학생은 입국 전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었는데도 검역 당시 이를 알리지 않았고, 해열제를 다량 복용하고 검역망을 통과했다.

  • 빌 게이츠, 문대통령에 "한국이 세계모범…백신개발 협력"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와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했다.

  • 총선 사전투표 첫날 533만명 참여…투표율 12.14%로 역대 최고

    전남 18. 18% 최고·대구 10. 24% 최저…지난 총선 투표율의 두 배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최종 투표율 중 최고치다.

  • 현역 병사가 선임병 부탁에 수능 대신 쳤다…15년만의 대리시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박성진 기자 = 현역 병사가 선임병의 부탁을 받고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리 응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04년 11월 치러진 수능 이후 15년 만에 대리시험이 또다시 적발되면서 수능 신뢰도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 박원순 "유흥업소 영업정지 보상 엄두 못내…접촉자 75명 음성"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에 사실상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그에 대한 보상까지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워낙 유흥업소 숫자가 많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상할 엄두를 낼 수가 없다"며 "고민은 많이 했는데 일단 보상은 그다음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