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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전주 30대 여성,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진안=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진안군과 임실군 경계의 한 하천 인근에서 발견됐다. 실종된 지 9일 만이다. 23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임실군 관촌면과 진안군 성수면 경계의 한 하천 인근에서 실종된 A(34·여)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 '동학개미운동'에 삼성전자 주주 석달 새 100만명 늘어…154%↑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주가 최근 석 달 새 100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주식투자 열풍이 불며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김종인 비대위' 논란 증폭…"식민통치 자청" vs "대안있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4·15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지만 23일 당내 찬반양론은 오히려 격화하고 있다. 대표 권한대행인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찬을 하며 비대위원장 수락 여부를 매듭짓고,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 3전4기 주인공에서 한순간 성추행범으로…오거돈의 추락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수 아성을 무너뜨리며 3전 4기 신화를 만든 주인공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 여성 공무원을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했다. 피해 여성은 "명백한 성범죄로 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 최강욱 "법정 설 사람은 정치검사"…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첫 재판을 앞두고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전 비서관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정작 법정에 서야 할 사람들은 한 줌도 안 되는 검찰정치를 행하고 있는 검사들"이라고 말했다.

  • "알리씨를 한국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국민청원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화재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구조하다가 화상을 입었으나 치료과정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밝혀져 한국을 떠나게 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알리(28)씨에게 영주권을 주자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알리씨 돕기 여론이 일고 있다.

  • '강간 상황극 할 분' 채팅 믿고 애먼 집 침입해 성폭행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의 '강간 상황극' 유도 거짓말이 실제 성폭행 범행을 불러왔다. 서로 모르던 가해 남성 2명은 함께 기소됐다.

  • 코로나19 유행국도 항체 형성 인구 3%…"장기전·재유행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지역에서도 항체가 형성된 인구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를 언급하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장기전'이며 재유행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부인의 나라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미국 메릴랜드주 정부가 20일 한국에서 총 50만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부인이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로, 국내 언론에선 '한국 사위'로 불린다.

  • [지금 한국은] 학원·헬스장·주점 속속 영업 재개…'코로나 불안감'은 여전

    (전국종합=연합뉴스) 경기도 평택 한 헬스장은 20일부터 다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을 해 왔다. 회원들이 사용할 공용 운동복을 다시 비치하고 샤워부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운동 중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