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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감찰무마 의혹' 백원우·박형철 기소…"조국 공범 혐의"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정성조 기자 =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의혹'과 관련,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의 공범으로 보고 29일 재판에 넘겼다.

  • 우한 교민 아산·진천 격리생활…무증상 교민 우선 이송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 민주 총선 영입 2호 원종건, 미투 논란에 자격 자진반납·불출마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영입인재 자격 반납과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원씨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 '당 지도체제' 놓고 안철수-손학규 정면충돌…'2차 분당위기'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과 손학규 대표가 28일 당 지도체제를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 전 의원은 전날 손 대표를 만나 ▲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 ▲ 손 대표 재신임 전당원 투표 등을 제안했으나, 손 대표는 이날 이를 거부했다.

  • '선거개입 의혹' 수사팀, 백원우·송철호·송병기 기소 의견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수사팀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과 범위 등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인사발령일인 내달 3일 이전에 일부 핵심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보고 내용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 정부, 신종코로나 대응 총력전…입국자 전수조사·전세기 투입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입국한 여행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또한 재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중국 당국이 봉쇄한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 희망자를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현지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하고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

  • 김포공항에서도 LA오는 비행기 뜬다

    3월 말부터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이동하는 노선이 확대된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때부터 하네다공항에서 출국하는 미국 노선이 기존 하루 12편에서 36편으로 세 배로 늘기 때문이다.

  • 문 대통령 "중국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추진" 지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과 오찬을 겸한 '우한폐렴' 대책회의에서 "증세가 뒤늦게 나타나기에 현재 어떻게 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 설 가족 모임 네자매 모두 사망…동해 펜션 사망자 6명으로 늘어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이재현 기자 = 9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강릉 토바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아들을 잃은 셋째(58·여)를 위로하기 위해 설 연휴를 맞아 모처럼 함께 한 가족 모임에서 불의의 사고로 네 자매가 모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 안철수, 손학규에 비대위 구성 제안…安측 "孫 물러나라는 뜻"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27일 손학규 대표에게 당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안 전 의원은 특히 자신이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