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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산2019] 10대 한국뉴스

    2019년 한 해도 한국선 대형 사건과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잦아드는 듯했던 북핵 위기가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로 다시 고조됐고, 위안부 문제와 수출 규제 등을 놓고 엇나간 한일 관계까지 악화 일로를 걸으면서 한반도가 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 100세 시대? 평균 62.8세 은퇴

    우리나라 가구의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과 관련해 '잘 되어 있지 않다(39. 6%)', '전혀 되어 있지 않다(16.

  • 故조민기부터 김건모까지…수위 넘는 미투 보도 행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송은경 기자 김지현 인턴기자 = 지난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파문부터 최근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까지, 고발성 보도라는 좋은 취지와 별개로 조절되지 않은 수위의 기사들이 독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블랙아이스' 연쇄추돌사고 직전 승용차 1대 서있었다

    (군위=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가 나기 전 승용차 1대가 사고지점 부근에 서 있다가 추돌사고 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달산1교에서 승용차 1대가 비상등을 켠 채 1차로에 서 있는 모습이 인근 CC(폐쇄회로)TV에 찍혔다.

  •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관련 2차 檢 출석…이틀만에 추가조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과 관련, 검찰이 18일 당시 민정수석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다.

  • 검경, 김기현 동생 '30억 용역계약서' 정반대 결론…쟁점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A씨를 상대로 벌인 수사를 놓고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이 거세게 일면서, 당시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30억짜리 용역계약서'를 둘러싼 공방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 한국인 56% "주한미군 없어도 한국 홀로 北과 전쟁서 이긴다"

    한국인 54%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렬시 주한미군을 감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 없이도 한국 홀로 북한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도 56%에 달했다.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 겨울 평양…'뿌찐 동복' 대세

    북한의 겨울은 남한보다 더 춥다. 17일만해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도였다. 이같은 엄동설한에 평양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고 지낼까. 17일 AP통신이 평양에서 찍어 보내온 사진들을 보면 롱패딩을 입은 주민들이 많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게 된다.

  • 주민등록번호 45년만에 개편

    13개 숫자로 구성된 주민등록번호에서 출신지 등을 뜻하는 번호가 45년 만에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상반기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2조를 개정하고 현재 구축하고 있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번호 자동 부여 기능을 추가해 내년 10월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 송병기 조사서 '스모킹건' 나왔나…송철호 황운하 소환임박 관측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김근주 기자 =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진행했던 울산경찰에 이어 울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내면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앞선 압수수색 및 조사에서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