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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朴 질책에 수동적 지원"…특검 "징역 10년 이상이 적정"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김은경 박형빈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공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압박에 의한 전형적인 수동적 제공이었다고 법정에서 재차 주장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은 6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 "북한 동창리 발사장 위성사진서 새 활동 포착"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엔진 시험'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나타났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업용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이날 촬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위성 사진에 '새로운 활동'이 포착됐다.

  • 내 얼굴 꼭맞는 화장품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내년 3월부터 소매점에서 개인별 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맞춤형 화장품'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 화장품 제조자 표기 의무도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 文대통령 "한반도 중대기로…韓中협력은 안보·경제에 힘 될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핵 없고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가 열릴 때까지 중국 정부가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중대한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경찰, 숨진 수사관 휴대폰 압수영장 신청했지만 검찰서 기각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규명을 목적으로 A수사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5일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 '김기현 첩보' 제공자는 송병기..."여론수집처에 동향 전달"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첩보를 제공한 공직자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청와대는 이날 김 전 시장 관련 첩보와 관련해 2017년 10월 민정비서관실에 파견된 A 행정관이 휴대전화 SNS를 통해 제보받아 문서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 추미애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많은 저항에 부딪힐 것"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차지연 김여솔 기자 =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5일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백두산 오른 김정은 '새로운 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등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백두산에서 "이달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해 중대한 문제를 토의하겠다"고 밝혔다.

  • 항공사 '마일리지 횡포' 더는 못보겠다

    항공 마일리지를 양도, 거래 또는 기부를 허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김천)은 4일 국토교통부가 항공마일리지의 적립, 사용, 양도, 거래 및 미사용 마일리지의 기부 등 활용방안에 대한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노소영, 최태원 SK 회장에 맞소송…재산분할 등 요구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최태원(59)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58)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이 낸 이혼소송에 대한 반소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