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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이민자가 변수? '이민청'세운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약으로 한국내 거주 외국인 및 이민자 정책을 총괄하는 '이민청'(가칭)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문화 가정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관련 정책을 다루는 부처는 분산돼 있어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며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적 정책을 개선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총선 공약으로 이민청을 설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커피 1인당 연 평균 353잔 마셔

    한국인들은 지난해 기준으로 성인 1명당 한해동안 커피 353잔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세계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132잔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3배 수준이다. 14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커피산업 규모가 현재 약 7조 원에 육박할 만큼 성장했고, 앞으로도 고급 커피 등을 중심으로 외형 확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자료를 내놨다.

  • 딱 걸렸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일본인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 이재용, 5박6일 일본 출장 마치고 귀국…방일 성과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 부회장이 엿새간의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귀국했다.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7일 출장길에 올랐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8시 55분께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법원, 양승태 보석 석방 시사…"선고까지 구속 유지 어렵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재판부가 직권 보석으로 풀어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12일 진행된 양 전 대법원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 속행 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의 신병에 관해 의견서를 내달라고 양측에 요청했다.

  • 유시민 "아베 편드는 분들, 동경으로 이사 가시든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이런 판국에 (일본 총리인) 아베를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한번 해 보셔야 한다"고 밝혔다.

  • 해군2함대서 거동수상자 발견사건…장교, 병사에 '허위자수'제의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최근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정체불명의 거동수상자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부대 장교가 무고한 병사에게 허위 자백을 제의한 사실이 드러나고,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대한 '늑장보고'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탈북민 20여 명 한국 입국

    정부가 20여 명의 탈북민을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시킨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0여 명의 탈북민이 대한항공편 비행기를 이용해 태국을 출발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 몸 보신 복날…한국 개들은 울고 있다 

    '나인 하프 위크''LA 컨피덴셜'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킴 배이싱어(66·사진)가 한국의 개 식용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킴 베이싱어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국제 동물권 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은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동물은 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임의도살이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명치료받다가 죽기는 싫어"

    몸이 건강할 때 미리 연명의료 의향을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최근 늘고 있다. 연명의료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