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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고유정 수사라인 감찰의뢰…"실종대응·현장보존 미흡"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고유정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경찰 수사 책임자들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실종 초동조치 및 수사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보고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을 비롯해 제주동부서 여청과장과 형사과장 등 수사책임자 3명에 대해 감찰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 경찰, '문대통령 살해 예고' 글 올린 일베 회원 추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인터넷 커뮤니티에 권총 사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달 3일 '일베저장소'(일베) 게시판에 문 대통령 살해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운영위서 文대통령 '김지태 유족 소송' 변호 놓고 설전·고성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보배 기자 =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고(故) 김지태 씨 유족의 소송을 맡은 문제를 놓고 고성이 오가는 거친 설전이 벌어졌다.

  • 코스피 기관 1조 투입에도 1,910대 후퇴…한때 1,900 붕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증시가 악재 쓰나미에 연일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약 3년 5개월 전, 코스닥은 약 4년 7개월 전 수준으로 각각 되돌아갔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 48포인트(1. 51%) 내린 1,917. 50으로 장을 마쳤다.

  • 2011년 이후 방북자, 美 '무비자입국' 불가…평양 방문 이재용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현혜란 기자 =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 꽝꽝꽝 굉음에 100m 밖까지 파편 날려…처참한 안성화재 현장

    (안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꽝' 소리가 들리더니 땅이 흔들리고 뭐가 막 날아오더라니까. ". 6일 경기 안성시의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 주변은 말 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찾은 현장은 화재 발생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공장 주변을 휘감고 있었다.

  • 北, 나흘만에 또 쐈다 미상 발사체 2회 발사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인 6일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그동안 북한이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 20대 99.8% 스파트폰 보유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노년층의 37. 8%도 스마트폰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전 국민에게 보급된 셈이다. 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보유율은 89.

  • "日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불참"

    한일 갈등이 절정에 달하면서 올해 미스코리아들도 일본 기업이 주최하는 2019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는 5일 "매년 일본기업의 주최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스코리아 당선자 중 한 명이 출전해 왔으나,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독도는 절대 넘보지 말거라"

    정부와 군 당국이 독도방어훈련을 이달에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올해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지난 6월에 하려고 계획했지만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뤘다"며 "하지만 일본 측이 계속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마당에 독도방어훈련을 이달 중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