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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17명 항소심서 무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 거부자' 17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부(장용기 부장판사)는 30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25)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17명의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 발코니 알몸 노출 1·2심 오락가락 판결에 대법원 유죄 판결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남성이 대낮에 호텔 발코니에 나체로 서 있었다면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이 사건은 네티즌들의 열띤 공방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딸 죽인 남편에게 "고생했다"…젖먹이 앞에서 의붓딸 살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에 이어 조력자 역할을 한 친모(親母)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두 살배기 젖먹이 아들 앞에서 중학생인 딸을 목 졸라 살해한 부부의 잔혹한 범행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 '포스트 패스트트랙' 각 당의 전략은…'4·15 총선게임' 직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고상민 기자 = 패스트트랙 대치의 포연이 아직 가시지 않은 30일 국회에서 여야는 제각기 '다음 수순'을 고심하고 있다. 각 당 지도부는 내년 4·15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점을 염두에 두고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하는 동시에 외연도 확장하는 필승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 성인용품 매출 성장 세계 2위

    한국은 성인용품 '텐가'매출 성장률이 미국을 앞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글로벌 성인용품 제조사 텐가(TENGA)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텐가가 판매되는 60개국의 국가별 매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 "양부모는 페어런츠가 아닌 '바이어'였다

    "많은 사람이 해외 입양은 '해피엔딩'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입양인은 평생 정체성을 찾아 떠도는 사람이에요. ". 지난 28일 시민모임 해외입양인네트워크는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서울에서 '해외 입양인과의 대화'행사를 열었다.

  • "지금 우리나라 정치가 이 모양입니다"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일 오후9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13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함께 맞불 성격으로 개설된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국민청원은 같은 시각 17만8000명을 돌파했다.

  • 서울 아파트 공시가 14.02%↑…9억 초과 아파트 51% 급증

    전국 5. 24% 올라…과천·남구·용산·동작·분당 상승률 '톱5'.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 24%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서울지역의 경우 14% 이상 뛰었다.

  • 퇴직금 700만원 1천원 지폐로…악덕 횟집주인 기소의견 송치

    (보령=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퇴직금을 달라는 종업원 요구에 1천원권 지폐 수천장을 주며 세어가도록 한 횟집 업주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퇴직금 지급기한을 어긴 혐의(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충남 보령의 한 횟집 업주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 불법촬영물 공유 카톡방 또 있었다…'클럽VIP 단톡방' 재수사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가수 정준영(30),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이어 강남 클럽 VIP로 구성된 대화방에서도 여성들의 신체 사진, 성관계 영상이 불법 공유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