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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합수부 수사관 속여야 했다…진술서 앞부분부터 거짓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7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공개한 자신의 1980년 6월 12일자 진술서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아무런 배후 없이 대규모 시위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납득시키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 '패스트트랙 대치' 국회의원 97명 고소·고발…총 164명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으로 고소·고발된 국회의원 수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7일 "현재 총 14건 164명에 대한 고발·고소 사건이 접수됐다"며 "이 중 국회의원은 총 97명"이라고 밝혔다.

  • 문무일 '수사권조정' 간부회의 주재…"경찰 수사종결권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상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에 담긴 핵심 쟁점인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 부여 방안'을 두고 검찰이 반대 입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울릉도, 비행기 타고 간다

    6년 후인 2025년에는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를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을 기준으로 울릉도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총 7시간가량에서 1시간 정도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울릉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를 최종 확보했으며,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3일께 사업 발주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심재철, 합수부 진술서 공개…"유시민 학우들 행적 상세히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6일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합동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받았던 자신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역사 앞에 서는 각오로 유 이사장과 저의 진술서를 가감 없이 국민 앞에 공개한다"며 "누구의 진술이 수사의 가이드라인이 돼 동료들의 목을 조였는지 국민들께서 진술서를 읽어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0%대 육박…민주 40.1%·한국 33%[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9. 1%로 7주 연속 40%대 후반 유지. 민주 40. 1%로 10주 만에 40%대, 한국 33. 0%로 현정부 집권후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상승해 5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 '제2의 소라넷' 활개…관련 링크·단속정보 공유사이트도 등장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음란물 다운로드로)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니다', '모른다'로 일관해야 합니다", "위험한 영상들은 토렌트 말고 구글 드라이브 통해서 보세요. ". 'AV 정보 공유 사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사이트에 올라온 '경찰 단속 대처 요령'들이다.

  • '경찰권 통제' 접점 찾은 靑·檢…수사권 파문, 해법 마련되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검·경 수사권조정안을 놓고 한때 '검찰 패싱' 논란까지 빚으며 평행선을 달리던 정부와 검찰이 핵심 쟁점이 되는 일부 사안을 놓고 접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공개 비판했던 수사권조정 법안의 대표적 쟁점인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을 두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의 우려에 일부나마 공감을 표명하면서다.

  • '재외동포 포상후보' 추천하세요

    한국 외교부가 오는 10월5일 2019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외교부는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적합한 인물 혹은 단체를 추천 받는다.

  • 아직 '정직'은 살아있습니다

    부산에 가족 여행을 왔다가 공항 출국장 의자 밑에 291만엔(한화 약 3000만원)이 든 가방을 놓고 일본으로 돌아간 재일교포가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40분쯤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보안구역을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A씨(49·여)가 의자 밑에 놓여있는 갈색 가방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