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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핵추진항모 두 달 만에 또 왔다…한미일, 역대 최대 해상훈련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준태 기자 = 미국의 원자력(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개월 만에 다시 한반도 근해로 들어와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펼쳤다. 합참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북한TV 그래픽, 한반도 북쪽만 빨간색으로 바꿔…'통일 폐기' 반영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영토 조항을 반영한 헌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관영 텔레비전이 한반도 지도 그래픽까지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17일 방영한 연속참관기 '국제 친선 전람관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보면, 시작 부분의 지구 그래픽 이미지에서 한반도 북쪽 부분만 빨간색으로 표시됐다.

  • 대입서 가장 중요한 것은…6년만에 '인성'이 '수능' 앞섰다

    학생 삶의 질, 5점 만점에 2. 8점…학교 올라갈수록 하락.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입 전형 요소 가운데 '인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에는 '수능 점수'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는 성인이 많았다.

  • 李 복귀 일성은 '정권심판·당 통합'…"이낙연 등 탈당 안타깝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 일선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일성은 4월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이었다. 자신이 겪은 사건을 민주주의 위기의 단면으로 보는 한편, 민생과 외교·안보 등 국정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강조하면서 민심이 이를 바로잡아달라는 호소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했다.

  • 이재명·정청래에 '자객' 내세운 한동훈…수도권 판 흔들기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도권 시·도당 신년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을 겨냥한 '자객 공천' 방침을 연일 밝히면서 총선 승부처인 수도권 판을 뒤흔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주취자 이불도 덮어줘야 하나"…경찰 '보호조치 책임' 논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파에 취객이 집 앞에 방치돼있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그를 집 앞에 데려다줬던 경찰관이 유죄 판결을 받자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술 취한 시민에 대한 보호조치를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 '이낙연 신당' 창당 본궤도…이준석 "YS·DJ 뭉쳐 민주화 이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김치연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새로운미래는 시·도당 창당대회와 중앙당 창당대회를 거쳐 내달 초 공식 창당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한동훈, '이재명 저격수' 원희룡 소개하며 "1석 이상의 의미"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해 온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소개하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1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권익위,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여부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되는 과정에 특혜나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다수 들어와 권익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 김정은 "한국, 불변의 주적 헌법 명기"

     북한이 남북회담과 교류업무를 담당해 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며 대남 기구 정리에 속도를 냈다.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열어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