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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백서 '북한은 적' 삭제…"변화된 환경 반영"vs"안보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여솔 기자 = 여야는 15일 문재인정부가 처음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과 '킬체인', '대량응징보복' 등의 용어가 삭제된 것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변화된 남북 환경이 반영된 것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군의 대적관이 흔들리고 국방 대응 능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문대통령 "고용 앞장서달라…기업·정부가 함께 어려움 돌파"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과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지금한국선] 직장인 신년소망, 건강보다… 

    직장인들의 신년 소망으로 건강관리 보다 외국어 등 자기계발이 최우선으로 꼽혔다. 예년에 줄곳 1위를 차지하던'건강 관리'에 앞서 이례적으로 올해는 외국어가 뽑힌 것이다. 왜 일까. 휴넷이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 1위와 2위에 '외국어 습득'과 '자격증 취득'이 차지했다.

  •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본격 수사… KT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14일 경기도 성남시의 KT 본사, 서울 광화문 KT사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비롯한 복수의 장소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소환…통진당 재판개입 추궁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사흘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한두 차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어서 7개월간 진행된 이번 수사가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 체육계 확산하는 미투…전 유도선수 신유용 "코치가 성폭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고교 시절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운동선수가 나왔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24) 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교 재학 시절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세월호 생존자들, 국가상대 손배소 승소…"1명당 8천만원 배상"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세월호 사고 생존자와 가족들에게 국가와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해경 및 선장·선원들의 퇴선 유도조치 소홀 등 사고 과정에서의 위법행위와 사고 이후 생존자들이 겪게 된 극심한 정신적 고통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판단했다.

  • "역이민 하고 싶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국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은 출력이 80%로 제한되며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 [지금 한국선] 남녀 41%, "첫만남에 운명 느껴"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첫 만남에 운명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총 251명을 대상으로 '운명적 만남'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첫 만남에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40.

  • 이총리 만난 삼성 이재용…의자 빼주고 사진 촬영 리드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극진히 예우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사업장에 도착한 이 총리를 직접 영접한 뒤 행사가 끝날 때까지 1시간 20분여간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