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언제적'체코슬로바키아'…?

    외교부가 27일 공식 영문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등 순방 소식을 알리며 '체코(Czech)'를 '체코슬로바키아(Czechoslovakia·사진)'로 잘못 표기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1918년 합병한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1993년 1월 각각 분리 독립했다.

  • 대기업 직원, 미·일·프랑스 등 보다 최대 50%나 더 많이 벌어

    한국의 대기업 직원이 미국·일본·프랑스 대기업 근로자보다도 최대 50% 더 많이 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26일 오후 경제사회노동위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영부인 행세 사기꾼 "윤장현만 속아"…9개월 권양숙 여사로 믿어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기자 =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자신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라고 속인 사기꾼에게 속아 수억 원을 보내고도 수개월 동안 사기꾼을 권 여사로 믿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꾼은 검찰 조사에서 "여러 정치인에게 범행을 시도했으나 성공한 건 윤장현 전 시장뿐이다"고 진술했다.

  •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참혹상 생생히 증언…눈물 쏟은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참혹한 인권 침해를 당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검찰 수장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눈물을 쏟아냈다.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문 총장을 만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30년이 훌쩍 넘은 당시의 피해상황을 하나도 잊지 못한 듯 생생하게 증언했다.

  • 패소판결 70대, 김명수 대법원장 차에 화염병…"가방에 4병 더"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이효석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승용차가 대법원 앞에서 화염병에 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 모(74) 씨가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가 들어오는 순간 차를 향해 화염병을 던졌다.

  • 검찰 "김혜경 스마트폰 압수 못해"…압수수색 사실상 허탕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기자 = 검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사건과 관련, 27일 문제의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다.

  • 한국도…'대마 약'수입·사용 합법화

    해외에서 정식 허가받은 대마 성분 의약품의 한국내 수입과 사용이 합법화됐다. 그간 해외 치료약을 구하려다 어려움을 겪었던 소아 뇌전증(간질) 등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대마 약'을 큰 제약 없이 쓸 수 있을 전망이다.

  • 하다하다 이젠… "김정은 팬클럽 모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청년단체들이 잇따라 발족식을 연 가운데 한 단체가 "공산당이 좋다"고 외쳐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 '위인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며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 좀처럼 줄지않는 '기내 갑질' 기가막혀

    최근 한국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기내에서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인 가운데, 탑승객의 기내 난동과 갑질은 줄지않고 더 늘어나면서 국적 항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기내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높아졌지만 유사 사례가 잇따르자, 처벌 규정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결혼했다 헤어진 돌싱남녀에게 물었더니…

    '운명적 만남'이라고 믿고 결혼한 부부의 이혼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혼 중매 사이트 온리-유가 이번달 19~24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