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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금·감청·마약…못다 깐 양진호의 '양파껍질 의혹'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기자 = 경찰이 16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짓고 검찰에 송치했지만 양 회장 앞으로 제기된 의혹은 여전히 무성하다. 경찰은 송치 이후에도 남은 의혹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양구 전방초소 화장실서 머리에 총상 입은 일병 숨져

    (양구=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모(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자동차회사 임원에 뒷돈 

    390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게 해달라며 미국 유명 자동차회사 임원에게 38억원 상당의 검은돈을 건넨 혐의로 국내 부품회사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배임증재, 외국환 거래법·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동차부품회사 대표 A(58)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A씨가 건넨 뒷돈 일부인 319만 달러를 몰수한다고 15일 밝혔다.

  • 한국인,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한국인은 라면을 얼마나 자주 먹을까? 세계인스턴트라면 협회(WINA)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1인당 연간 73. 7개의 라면을 섭취해,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에 올랐고,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이 2018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9%가 신라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고, 그다음은 '진라면(오뚜기)', '육개장사발면(농심)', '스낵면(오뚜기)', '해물탕면(농심)' 순이었다.

  •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범 논란 가열…흉기 꺼낸 시점 관건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 김모(27)씨를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해 공범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경찰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 익사한 듯"…부검 잠정결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 대학생 조 모(20·남) 씨는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국과수로부터 '외상이 없으며 익사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부검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 법무부 "PC방 살인 김성수 심신미약 아니다"…정신감정 결론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부는 "감정 결과 김성수는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당시의 치료경과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 남혐·여혐 대결로 번진 '이수역 폭행'…국민청원 30만명 넘어

    남성과 여성의 쌍방 폭행인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이 온라인에서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의 한 주점에서 A(21)씨 등 남성 일행 3명과 B(23)씨 등 여성 일행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 [지금 한국선] 이 노래 들으면 수능 망친다? 

    앉은 자리에서도 엉덩이가 들썩이는 '뽕짝'리듬에 인생을 달관한 듯한 가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노래는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음악 플랫폼업체 지니뮤직이 운영하는 텐잼(10JAM) 연구소가 11일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동안 1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앞두고 피해야 할 중독성 갑(甲)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투표 결과 1위는 1142표 중 328표(29%)를 얻은 아모르 파티가 차지했다.

  • '갑질' 항공사 운수권 박탈한다

    중대한 항공사고를 내거나 임원이 범죄 또는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항공사의 신규 운수권 신청 자격이 최대 2년간 제한된다. 앞서 '물컵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면 해당 항공사는 신규 노선 취항이 어려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