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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첫 방북…삼성도 北과 '경협인연' 본격화할까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18일 첫 방북을 계기로 향후 삼성과 북한 간의 사업적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재계의 '맏형'격인 삼성은 그동안 대부분의 사업영역에서 선도적 행보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유독 대북사업 측면에서는 북한과 인연이 많지 않았다.

  • 靑 "김위원장 부부 공항 영접 처음…사례 찾기 어려운 환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연정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오늘이 처음이며,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한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의 회담은 처음"이라고 설명한 뒤 이날 '공항 영접'에 대해 "외국 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환대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文대통령 "결실" 金위원장 "더 큰 성과" 강조…비핵화 논의 주목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임형섭 김연정 고상민 박경준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 2박3일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북이자 김 위원장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며, 지난 5월 26일 판문점회담 이후로는 115일 만이다.

  • '삼성 노조활동 방해' 수사 확대…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이지헌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가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잡고 17일 오전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 '코 없던 몽골소년'…'인공 코'로 새삶 찾고 송중기와 재회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태어날 때부터 코가 없었던 몽골 소년이 한국을 찾아 3D 프린트 기술로 만든 '인공 코'를 새롭게 이식받는 데 성공했다. 5년 전 치료를 도왔던 한류 배우 송중기씨는 다시 한 번 이 아이를 찾아 격려했다.

  • 명동 실탄사격장서 30대 자신이 쏜 총에 사망…"극단적 선택"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16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중구 명동 실탄사격장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이 들고 있던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아 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명동 실탄사격장에서 손님 A(36)씨가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 문대통령 "얻고자 하는 건 항구평화…비핵화 허심탄회 대화할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연정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미국의 비핵화 조치 요구와 북측의 적대관계 청산 및 안전보장을 위한 상응조치 요구 사이에서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 중국인들 '당일치기' 北 여행 인기 짱

    올해 북중 정상 간 세 차례 회동으로 양국 관계가 밀접해지는 가운데 북한에서 해산물을 마음껏 먹고 오자는 당일치기 초저가 여행 등 북한 관광이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북한 9·9절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방문한 직후 북중간 관광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외화벌이가 시급한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지금 한국선] "턱수염 길렀다고…징계 부당"

    턱수염을 길렀다는 이유로 기장에게 한달에 가까운 비행정지와 감봉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난 부당비행정지 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한다…올해 60%·내년 40%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쌍용차[003620]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