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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여고생 숨진 채 발견…성폭행 혐의 남학생 2명 검거

    (영광=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함께 투숙한 남학생 2명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영광경찰서는 숨진 A(16)양에 대한 특수강간치사 혐의로 B(17)군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 '10억 이상' 해외계좌 미신고 38명 124억원 '과태료 폭탄'

    올 신고액 8. 7%↑…개인 계좌 미국 최다. 10억원 이상의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하면서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현금 부자'들이 과세당국에 적발됐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는 지난해보다 9%가량 늘어난 6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 초등생 살해' 주범 징역20년 확정…공범은 징역13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8살 여자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은 주범 김모(18)양의 단독범행인 것으로 확정됐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박모(20)씨는 살인에 가담하지 않고 김양의 범행을 방조한 것으로만 인정됐다.

  • 성관계 거부하자 하이힐로 살해…30대 2심도 징역25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3일 강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36)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 철창 속 학대당한 강아지 구조…고양이가 젖 먹여 돌봐

    (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철창 속에서 학대당하다가 구조된 강아지가 임시돌봄처에서 고양이의 젖을 먹고 성장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곳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철창에 가둔 뒤 어미의 젖을 먹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서였다.

  • 쿠웨이트서 감염됐나 안됐나…메르스 감염경로 '안갯속'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3년 만에 발생한 한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는 어디에서 감염됐을까.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메르스 환자 A(61)씨가 쿠웨이트에서 돌아온 직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만큼 출장지인 쿠웨이트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 주지스님 방에서 마약, 女승려 징역

    전라북도의 한 사찰 내 주지스님 방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60대 승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승려 A(60·여)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 '갑질' 논란 써브웨이 "무혐의 받았다" 해명…공정위 "조사중"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가맹점주에게 폐점을 통보한 뒤 "미국에서 영어로 소명하라"며 사실상 분쟁 해결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측이 입장을 밝혔다. 써브웨이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남북 24시간 소통시대 '활짝'…마침내 문 여는 연락사무소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개성공단에 14일 문을 여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이 관계 전반에 걸쳐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역사상 첫 소통 채널이다.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며 24시간, 365일 연락이 가능해져 남북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명성교회 세습 사태 반전…재심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 논란이 반전을 맞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는 전날 명성교회 세습 판결의 근거가 된 헌법 해석이 잘못됐다고 결의한 데 이어 12일 재판국 전원 교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