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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연장없이 25일 종료…김경수 곧 불구속 기소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30일 기간연장'을 스스로 포기하고 오는 25일 수사를 종료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만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판에 넘기고 혐의를 입증하는 데 충분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 태풍 영향 제주도 하늘·바닷길 끊기고 학교 휴업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한반도로 향하는 태풍의 길목 제주도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전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 신청자 다 만나려면 500년 걸린다

    만남의 상봉이 있다면 이별의 상봉도 있다. 7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겨우 11시간을 만나고 헤어지다니…이보다 더 잔인한 상봉은 없다.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다. 이별은 슬프다, 만남보다 더 슬프다.

  • 경북 봉화 면사무소서 70대 귀농인 엽총 난사해 공무원 2명 사망

    (봉화=연합뉴스) 김효중 이승형 손대성 최수호 기자 = 경북 봉화에서 70대 귀농인이 상수도 사용 문제로 마찰을 빚던 이웃에게 엽총을 쏜 뒤 면사무소에 들어가 다시 엽총을 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 과천 토막살인 사건 30대 용의자 서산휴게소서 검거

    (과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과천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34)씨를 붙잡아 압송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꿈에도 그리던…내 아들아'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금강산호텔에서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가 열린 가운데, 남측 이금섬(92·왼쪽) 할머니가 북측 아들 리상철 씨를 만나 오열하고 있다.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 전자파 내뿜어대는 손풍기? 

    일명 '손풍기'라 불리는 휴대용 선풍기에서 강력한 전자파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 시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2개의 제품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전자파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 "호텔 외국 관광객 북적…평양 門'활짝'

    "평양에서는 이미 개혁·개방이 시작됐습니다. ".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위해 10∼19일 평양을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일 춘천시 중앙로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달라진 평양의 모습과 대회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서 토막시신 발견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 쓰러져 있던 몸통 시신을 서울대공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검찰 '안희정 무죄' 항소…"법리오해·사실오인·심리미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검찰이 1심에서 무죄 선고가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혐의 사건에 대해 20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내고 "법리오해, 사실오인, 심리 미진 등 세 가지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