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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성정체성 혼란' 발언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31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국군기무사령부의 과거 대통령 통화 내용 감청 등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성 정체성 문제까지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

  • 제주 캠핑 중 실종여성 해상·연안수색 왜 발견 안되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세화포구에서 가족 캠핑 중 실종된 3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지난 25일 오후 11시 38분부터 26일 0시 10분 사이에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엿새째 진행되고 있다.

  • 남북 'DMZ 평화지대화' 큰틀 견해 일치…北 "생산적 회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남북은 31일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세부 의제를 논의한 결과, 큰 틀에서는 견해 일치를 봤지만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8차 회담에서 운을 뗐던 DMZ내 GP(감시초소) 상호 시범철수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DMZ내 6·25전사자 유해공동발굴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협의됐다.

  • 회사돈 41억 횡령·배임, 가수 윤형주 '검찰 송치'

    한국 가수 윤형주(71·사진) 씨가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41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끝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윤 씨를 수사한 뒤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61.1% 최저 근접…정의 12.5% 최고치

    민주 44. 0%, 한국 18. 6%, 바른미래 7. 0%, 평화 2. 9%.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반면 지난주에 원내대표인 고(故) 노회찬 의원을 잃은 정의당은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 공지영 "맞고 있는 여자 구하려 한 행동…후회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내가 생각하는 작가는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소리 지르는 어린아이와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때 제 기질도 그렇고, 작가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박원순 옥탑방' 민원인들로 북적…새벽 5시부터 기다리기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30일 오전 8시 강북구 삼양동의 박원순 서울시장 거주 옥탑방 앞. '누구를 위한 시장정비 사업인가? 50년 전통시장 승계 유지하라'는 팻말을 들고온 여성 세 명이 집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에서 41년간 떡집을 했다는 서효숙 씨는 혹시나 박 시장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새벽 5시에 옥탑방 앞에 도착했다고 했다.

  • 경찰, '보물선 돈스코이' 신일그룹 관계자 등 출국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해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요 관련자를 출국금지하고 수사를 본격화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 강서경찰서는 30일 "신일그룹과 국제거래소 등 해당 회사의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오늘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면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반갑습니다"…다시 하나된 '남과 북'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카누 용선·조정 등 남북단일팀의 북측 선수단 34명이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남북 선수단은 30일부터 첫 합동 훈련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정부, 美에 자동차 관세 대상 제외 요청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무역확장법 232조'의 자동차 관련 조치에서 한국 자동차는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과 브레디 하원 세입위원장 등을 잇따라 만나 무역확장법 232조의 자동차 관련 조치에서 한국이 제외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