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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서 밭일 작업 노인 태운 버스 추락…8명 사망·11명 부상

    (영암=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기자 = 전남 영암에서 밭일 작업을 하는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졌다. 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 "진심으로 죄송하다" 6번 반복

    '물컵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민(35·사진)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경찰에 출석했다. 조씨는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조씨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진심으로 죄송하다""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 '판문점 선언'에 땅값 들썩

    남북 정상회담이 한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북한과 인근한 파주시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인근과 문산읍 등지의 땅값이 상승세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민통선 마을 인근 땅값이 연초 대비 20% 상승했고,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물을 거둬들이는 토지주가 많아 매물이 실종됐다.

  • 대한항공 '을의 반란'…직원들 서울 도심 촛불집회 나설까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총수 일가의 오랜 '갑(甲)질'을 폭로하고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대한항공[003490] 직원들이 서울 도심 촛불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각종 제보·증언을 통해 총수 일가 퇴진을 압박해온 직원들이 실제로 광장에 모여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 업무시간에 직원들 개고기 삶게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정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업무 시간 직원들에게 회식에 쓸 개고기를 삶도록 강요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앙회는 이달 중순 인천시 서구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62)씨에게 3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부이사장이 권한대행을 맡도록 했다.

  • '인천공항 쓰레기통 금괴' 주인 나타나…세관 3명 조사중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발견된 시가 3억5천만 원 상당의 금괴 7개의 주인이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이 금괴의 주인 A씨와 금괴를 운반한 B씨, C씨가 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초등생살인 공범' 1심 공모→2심 방조…"주범 진술 못믿어"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8살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재수생의 공모 여부가 항소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것은 주범 진술의 신빙성에 대한 판단이 1심과 달랐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박모(20)양에게 살인이 아닌 살인방조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 재외동포들 '먹튀'…한국 건보 '거덜'

    재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환자가 한국의 건강보험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재정 손실이 2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최도자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유발한 재정 적자는 2050억원이었다.

  • '땅콩 회항' 조현아 전부사장,  결혼 8년만에 이혼소송 당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현아(44·사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만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지난 2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 한국, 신용카드로'본인 확인'가능

    다음달부터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아이핀이나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확인 때문에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재외동포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에서 본인확인을 위해 사용 가능한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을 기존 아이핀, 휴대전화에서 신용카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