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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 정의용 "비핵화 통한 평화정착 목표 추진에 한미 이견없어"

    (영종도=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4시41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실장은 귀국 직후 공항 귀빈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턴 보좌관과 매우 유익한 협의를 마치고 왔다"며 "한미 양국 모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文대통령 "하나라도 위법이거나 도덕성 평균이하면 김기식 사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며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춰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 "정상회담 부정말아야"…홍 대표 "과거잘못 반복안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남북대화가 시작된 만큼 야당의 건전한 조언과 대화는 바람직하나 정상회담을 부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 김문수, '김기식 사퇴' 1인 시위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하고 있다. 정의당까지 나서며 김기식 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나 청와대는 좀처럼 물러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 "대학교수 임용과정서 손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사진)씨가 최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지난 대선 당시 '특혜채용'의혹 제기와 관련해 한 대학 교수 임용 과정에서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 언니'땅콩 갑질', 동생은'물벼락 갑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35)대한항공 전무의 '갑질'논란이 불거졌다. 회의 중이던 광고업체 직원에게 언성을 높이며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때 '땅콩 회항'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 수사는 해도 집어넣진 못해?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모(41)씨가 또 한번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회식자리에서 후배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진 검사에 대해 "현재까지 증거인멸 정황이 보이지 않고, 피의자의 주거와 가족관계, 수사경과에 비추어볼때 도망갈 염려가 없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 급강하 열기구 기우뚱, 150m 질질…탑승자 여기저기 튕겨나가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사람들이 탄 열기구 바스켓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강풍에 힘없이 끌려가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비명을 질러댔어요. ".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13명이 탄 열기구가 정상적인 착륙에 실패,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압수수색…검찰 소환 병행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방현덕 기자 = 삼성그룹의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의 지방 지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본격화 이후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지역지사는 부산 남부지사와 경기도 용인 소재 경원지사로 전해졌다.

  • 문 대통령 "비핵화 북미합의 이행돼야 남북관계 풀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되어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