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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서신' MB, 문재인 정부 정면비판…"자유주의 와해 의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9일 "오늘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는 본인들이 그려낸 가공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놓고 그에 따라 초법적인 신상털기와 짜 맞추기 수사를 한 결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MB 재판, 부패전담 형사합의 27부에 배당…5월 본격 시작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110억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르면 이달 말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 [지금 한국선] 고기도 자판기서 사먹는다

    이르면 올해 안에 자동판매기를 통한 20% 저렴한 고기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판매 영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사물인터넷(IoT) 자동판매기(사진)를 설치해 밀봉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다음 달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 朴의 은둔형 감방생활 371일… 근령·지만 면회'0회'

    박근혜(사진)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31일 새벽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까지 371일을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감된 직후 유영하 변호사 등 소수 측근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접견 대상자를 제한했다.

  • 재외공관장 인사로도 번지는 '보은·코드' 논란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았던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실장이 주오사카 총영사로 공식 임명됐다. 6일 외교부는 '2018년 춘계 공관장 인사' 일부를 발표하며 "오태규 전 실장을 오사카 총영사에 임명하고, 이윤제 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용민 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을 각각 주몬트리올 총영사, 주센다이 총영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장 민주당 누가 나와도 안철수 이겨"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나와도 바른미래당 안철수 예비후보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5~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103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3.

  • 전두환·노태우 같은 '정권말 사면'…朴 어려울 듯

    박근혜 전 대통령(66)이 지난 6일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후 일각에선 '사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김영삼 정부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이 확정된 후 정권 말에 사면을 받았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박 전 대통령도 문재인 정권 말에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 '1천원 대신 1천주' 삼성증권 황당한 112조원 배당실수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이 6일 우리사주 배당금을 주당 1천원 대신 자사주 1천주를 지급하는 황당한 실수를 했다. 일부 직원은 잘못 배당된 주식 중 500만주 가량을 급히 팔아치워 주가급락 사태를 초래하는 등 증권사 직원으로서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 예술단 北만찬 '비하인드컷'…"조용필·현송월, 눈맞추며 듀엣"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가 (키를) 낮게 부를 테니 높게 부르세요. "(현송월 단장). 북한 현송월(41)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은 '가왕' 조용필(68)과 '그 겨울의 찻집'을 듀엣 하면서 조용필의 보컬이 잘 들리도록 자신의 목소리를 저음으로 낮췄다.

  • 검찰 '삼성 노조와해 의혹' 본격수사…삼성전자서비스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3년 전 무혐의 처분된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단서를 확보한 검찰이 의혹을 다시 한 번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6일 오전 8시30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서비스와 주요 간부들의 전·현직 임원 2명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