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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애국당 당사 '폭발물'은 물감…"겁주려 범행"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김예나 기자 = 대한애국당 당사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대한애국당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1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 대한애국당 당사 7층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배낭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 초등교과서에 '위안부' 4년만에 다시 명시…'유신독재' 적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이 4년 만에 다시 명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따르면 올해 신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식민지 한국의 여성뿐 아니라 일제가 점령한 지역의 여성들까지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고통을 당했다'는 설명이 실렸다.

  • "안희정 지사, 공보비서 8개월간 4차례 성폭행" 보도 파문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사회적으로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 Me too)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공보비서(6급)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JTBC는 5일 안희정 지사가 공보비서인 김지은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대북특사단,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만찬…"순조롭게 진행"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고 만찬 회동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사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접견과 만찬을 오후 6시부터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 '탈 코리안'15만>'뉴 코리안'9만

    '한국이 싫어서'외국으로 떠난 사람이 '한국이 좋아서'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매체가 2일 법무부 통계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귀화(한 번도 한국 국적을 가진 적 없는 사람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와 국적 회복을 통해 새로이 한국인이 된 사람은 2011년부터 2017년 8월까지 9만1,795명이었다.

  • 한국女 결혼 미국인 아닌 중국인 최다

    중국인 남성이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외국인 배우자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년 1위였던 미국인을 앞지른 것이다. 4일 한국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 여성의 외국인 배우자 국적을 보면 중국이 14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1377명), 베트남(565명)으로 순이었다.

  • 포스코 냉연 91%·넥스틸 강관 70% 관세…美수출 '직격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철강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따라 수입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미 수출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25% 추가 관세로 앞으로 최대 70% 관세를 물게 된 강관업체들은 이번 조치가 사실상 '수출 금지령'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靑, 내주초 대북특사 파견계획 발표할듯…서훈·조명균 유력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이르면 내주초 대북특사 파견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조명균 통일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파견 시기는 이달 중순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 금호타이어 또 '고난의 한달'…해외매각 험로 예고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윤보람 기자 = 법정관리 문턱에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금호타이어[073240]가 다시 '고난의 한 달'을 맞게 됐다.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는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채권단이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노조와 사측, 채권단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할 조짐이다.

  • 해운대 엘시티 55층 구조물 추락 4명 사망…"고정볼트 파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오수희 김재홍 기자 =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2일 오후 추락사고가 발생, 근로자 4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와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해운대 엘시티 A동(아파트 동 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구조물이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