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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이냐, 방패냐'…네바다 대혈투 예고

    "더 많은 사람이 버니(버니 샌더스의 애칭)를 느낄수록 힐러리의 방화벽은 허물어질 것이다. "(버니 샌더스 선거캠프). 오는 20일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버니 샌더스 후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뉴햄프셔에서 무려 22%포인트의 압승을 끌어낸 '열풍'을 이어가면서 같은 당의 경쟁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견고히 구축한 '방화벽'을 크게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남극 펭귄 15만마리 떼죽음…왜?

    커다란 빙산이 길을 막는 바람에 남극에 사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큰 빙산 하나가 남극 동부의 커먼웰스 만에 갇혀 꼼짝 못하게 되면서 인근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모여 살던 펭귄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 '술접대 제의받았다' 주장 김부선, 2심도 명예훼손 유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방송에 출연해 기획사 대표로부터 술 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부선(55·여)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제3형사부(최종두 부장판사)는 17일 김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수사 미제로 종결될 듯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22)에게 스폰서 제안을 한 사람을 추적해 온 경찰 수사가 미제로 종결될 개연성이 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수의 '인스타그램'으로 스폰서 제안 문자를 보낸 이의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보냈지만 계정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김정은 정조준' 끝난 게 아니다…B-2폭격기·핵항모 한국 온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김정은 정권의 무분별한 도발에 B-52 장거리폭격기와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차례로 출격한 한미 양국이 다음 달부터는 더욱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추가로 동원한다.

  • 정부, 북한 해외식당 출입자제 당부…"北에 자금 유입"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정부는 17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광명성호) 발사와 관련한 대북 제재 차원에서 북한 당국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북한의 해외식당 출입 자제 권고를 했느냐'는 질문에 "교류협력법상 사전 접촉신고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현재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인해서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 2월 기온이 화씨 90도? LA날씨 미쳤다

    남가주 날씨가 2월들어 최고 화씨 9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이상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예상되온 엘니뇨에 의한 폭우는 온데간데 없는 데다 낮과 밤의 큰 일교차까지 겹쳐 주민들이'날씨 혼란'에 따른 후유증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 "퍼주기식 지원 더이상 안돼, 개성공단 중단 시작에 불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 핵 실험과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관련, "이제 더 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는 없으며, 과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하여 퍼주기식 지원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말했다.

  • 재외선거 등록 '저조' LA총영사관 내 7401명

    오는 4월 실시되는 한국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신청이 지난 13일 마감된 가운데, LA총영사관 관할지역 등록 유권자 수가 총 74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막판 열기에도 불구하고 기대에는 훨씬 못미친 결과다. 14일 LA총영사관은 선거인 등록 기간인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13일까지 91일간 신규 등록자는 4136명으로, 영구명부 등재자 3274명을 합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한국계 美 대법관 탄생하나

    앤터닌 스캘리아(79) 연방 대법관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공석이 된 대법관 자리에 한국계 루시 고(47·한국명 고혜란) 판사를 비롯한 아시아계 판사들이 물망에 오르면서 사상 첫 아시아계 미국 대법관의 탄생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