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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마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78)이 11일 델라웨어주 자택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이로써 그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의 최우선 순위는 오늘 내가 한 것처럼 가능한 빨리 국민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일"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탄핵열차' 출발

    결국 '트럼프 탄핵 열차'가 출발했다. 미국 최악의 의사당 폭동 사태를 부추겼다는 책임론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은 더이상 되돌리기 어려운 흐름이 됐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민주당 간부들은 화상통화를 갖고 내일(13일) 오전에 에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폴리티코가 11일 보도했다.

  •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일촉즉발'

    미 연방수사국(FBI)이 조 바이든 당선인 취임 전 50개 주 주도들과 워싱턴 DC에서 무장 시위가 일어날 수 있으며 지난 6일 의회에 대한 폭력 점거 이후 더 큰 유혈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FBI 내부 게시판에 따르면 이번 주 후반 전국적 시위가 시작돼 바이든 당선인의 20일 취임식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

  • 난입사건 의원 1명 코로나 확진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의사당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가운데 이 사건 이후 의사당에 있던 하원의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당국은 당시 의사당에 있던 모든 의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 골프계도 트럼프 '팽' 

    미국프로골프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열기로 했던 대회 개최지를 전격적으로 변경했다. 당초 2022년 PGA 챔피언십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이를 취소했다.

  •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백인?

    미국에서 여성 최초이자 유색 인종 최초로 부통령이 되는 카멀라 해리스(57) 당선인이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 논란에 휩싸였다. 유명 패션지 '보그'가 표지 모델로 나선 카멀라의 사진을 일부러 하얗게 보정했다는 의혹이 일면서다.

  • "의사당을 지켜라" 주 방위군 배치

    10일 주 방위군이 워싱턴주의 주도인 올림피아에 위치한 주의회 의사당 인근을 지키고 있다. 워싱턴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시위가 예상됨에 따라, 주의회가 오늘(11일) 2021년 회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회 의사당 캠퍼스를 보호하기 위해 주 방위군의 배치를 요청했다.

  • 겉으론 "탄핵", 실제로는 "재선 싹 자르기"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1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 지역구를 둔 테드 루 연방 하원의원은 이날 "탄핵안 초안을 만들어 180명의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을 공동 발의자로 끌어들였다"며 "11일 하원 회의에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0만 민병대’설까지…바이든 취임식도 불안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일인 20일을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폭력 시위를 다시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이 온라인에 '바이든 취임식에 임박해 100만 민병대 행진을 추진하자'는 등 대규모 시위를 요구하는 글들을 계속 올리고 있다.

  • 시위대 휩쓸고간 의사당 묵묵히 청소한 앤디 김…"마음 아팠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의 의사당 건물 내부의 원형 홀. 적막이 흐르던 이곳에 제복을 입고 무장한 몇 명의 의사당 경호 요원들이 바닥에 흩어진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다. 한쪽에는 양복에 넥타이를 맨 한 아시아계 남성 한 명이 마스크를 쓰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묵묵히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