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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 지면 떠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일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에 의해 대선 승자로 인정받으면 자신은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 "대선사기 밝혀낸다더니…"

    대선 사기를 밝혀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쪽 단체에 거액을 내놨던 기부자가 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회사 '에셜먼 벤처스 LLC' 창립자 프레드 에셜먼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 트럼프, 칠면조 사면식서 "미국우선주의 사라져선 안돼"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우선주의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선 패배 이후 공개활동 횟수를 확 줄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 전통에 따라 칠면조 한 마리를 사면해주는 행사에 참석했다.

  •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 정권이양 작업에 "진정성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 결과에 불복해 계속 미루다가 마침내 개시한 정권 이양 작업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에밀리 머피 연방총무청(GSA) 청장이 정권 이양을 승인한 지 하루 뒤인 24일(현지시간)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 종갈등 해소 꿈 남긴 채…첫 흑인 뉴욕시장 딘킨스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극심한 인종 갈등 문제 해결이라는 숙제를 떠안고 1990년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시장에 취임했던 데이비드 딘킨스가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딘킨스 전 시장이 23일(현지시간) 밤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자택에서 사망했음을 뉴욕시 경찰국과 전직 뉴욕시장 빌 드 블라지오 등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애매한' 정권인수 협조 지시…승복인가 아닌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참모진과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GSA는 바이든 측에 서한을 보내 공식적인 정권이양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트럼프 "바이든 정권이양 절차 협력"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23일 공식 승인했다. 이날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지난 11월 3일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했다.

  • 옐런 전 연준의장, 재무장관 낙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74·사진)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다. 공식 지명 후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옐런 전 의장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 된다.

  • 현실인정? 트럼프, 퇴임後 진로 모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내에 2024년 대선 재출마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대선 패배에 불복하며 결과를 뒤집기 위한 소송전을 불사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퇴임 후의 삶에 대한 본격적인 모색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 트럼프의 변호사 줄리아니 '좌충우돌' 회견…양 볼엔 염색약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가 '좌충우돌' 기자회견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워싱턴 소재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청사에서 트럼프 법무팀을 이끌고 기자회견에 나선 줄리아니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굳어져 가는 대통령 선거에 폭넓은 부정이 있었다며 대선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