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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北 김정은, 김여정 등에 국정 위임통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기자 =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실패시 책임 회피 차원"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 연설보다 더 강렬했던 목걸이

    지난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후보 찬조 영상에 등장한 순간 '찰리 커스버트'는 무릎을 쳤다. 미셸 여사의 연설 때문이이 아니라 그녀가 착용한 'VOTE'(투표) 금 목걸이가 바로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 "바이든, 불륜으로 내 아내를 훔쳐갔다"

    미국 대선을 77일 남겨놓은 18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추대된 날, 그가 불륜을 저질러 현재 부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연 이같은 의혹이 잔뜩 부풀어오른 바이든 대망론에 찬물을 끼얹을지 아니면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바이든이 내 아내 훔쳤다"…후보수락 직전 불륜설 제기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불륜을 저질러 현재 부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바이든 전 부통령은 첫째 부인과 사별 후 지난 1975년 미팅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소개해 왔으며, 1977년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바이든, 미 민주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트럼프와 본격 맞대결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조 바이든(77) 미국 전 부통령이 18일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이에따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맞대결이 본격화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본행사에서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

  • 핵으로 정권교체 시도 막는다?

    북한이 최대 60개의 핵폭탄과 5000톤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미 국방부 보고서가 나왔다. 1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육군부는 지난달 작성한 보고서 '북한 전술'에서 북한의 핵폭탄 보유량이 20~60개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지금은 심판의 순간"

    지난 2016년 대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다가 패한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은 17일 올해 대선에 대해 "지금은 심판의 순간"이라며 "아주 오랜만에 가장 중요한 대선"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된 이 날 "미 국민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경기 침체, 러시아의 미 선거 개입 재현 등의 위협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전당대회 재뿌린 트럼프 컴백

    도널트 드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지지율 상승이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인 전당대회를 개막한 민주당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민주당은 17일부터 나흘간에 걸친 전당대회를 시작했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등장으로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상태였다.

  • 美민주당 한인 대의원 김민선 "해리스, 아시아계 미국인에 희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뉴욕은 이민자들의 도시로 불리지만, 정작 올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가하는 뉴욕주(州) 광역 대의원 61명 중 아시아계는 단 한명에 불과하다. 뉴욕한인회장 출신인 김민선(59)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은 뉴욕주 유일의 아시아계 대의원으로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 트럼프-민주당 대선 '우표투표' 논란 확산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우편투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은 16일 대선 우편투표 확대와 연방우체국(USPS)의 서비스 지연 문제를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캐럴린 멀로니 하원 감독개혁위원장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루이 드조이 연방우체국장에게 24일 하원 청문회에 나와 증언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