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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심판의 순간"

    지난 2016년 대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다가 패한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은 17일 올해 대선에 대해 "지금은 심판의 순간"이라며 "아주 오랜만에 가장 중요한 대선"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된 이 날 "미 국민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경기 침체, 러시아의 미 선거 개입 재현 등의 위협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전당대회 재뿌린 트럼프 컴백

    도널트 드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지지율 상승이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인 전당대회를 개막한 민주당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민주당은 17일부터 나흘간에 걸친 전당대회를 시작했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사상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등장으로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상태였다.

  • 美민주당 한인 대의원 김민선 "해리스, 아시아계 미국인에 희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뉴욕은 이민자들의 도시로 불리지만, 정작 올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가하는 뉴욕주(州) 광역 대의원 61명 중 아시아계는 단 한명에 불과하다. 뉴욕한인회장 출신인 김민선(59)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은 뉴욕주 유일의 아시아계 대의원으로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 트럼프-민주당 대선 '우표투표' 논란 확산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우편투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은 16일 대선 우편투표 확대와 연방우체국(USPS)의 서비스 지연 문제를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캐럴린 멀로니 하원 감독개혁위원장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루이 드조이 연방우체국장에게 24일 하원 청문회에 나와 증언하라고 요구했다.

  • 싫은 걸로 따진다면 누가 당선?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미국인 중 56%는 지지 이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이 좋아서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는 게 싫어서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것이다.

  • '77세' 바이든 약점 덮는 '55세' 해리스

    "일하러 갈 준비 됐나요?" "맙소사, 완전히 준비됐어요" "그럼 대답은 '예스'인가요?" "당연히 '예스'죠. 일하러 갈 준비 됐어요!". 지난 11일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부통령 후보 낙점 소식을 이렇게 알렸다.

  • 바이든 당선되면…한반도 정책 일대변화 예고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제46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한반도 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러 정책적 입장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 있으며 이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는 외교 정책도 마찬가지다.

  • "누더기처럼 망가진  美 재건하겠다"

    "누더기(tatters)가 된 미국을 재건하겠다. ".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야당 민주당의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로 나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12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  日 아베'꼴찌', 獨  메르켈 1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미국, 유럽 등 6개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위를 기록해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1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국제 컨설팅업체 '켁스트 CN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국 지도자가 코로나 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에서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비율을 뺀 점수는 아베 총리가 마이너스(-) 34% 포인트를 기록해 최하위였다.

  • '트럼프-김정은 친서' 25통 처음 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현혜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수십통의 내용이 미국의 전설적인 기자의 저서를 통해 공개된다. 북미갈등에 따른 전운, 한국의 중재에 따른 해빙,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비핵화 줄다리기, 협상의 교착상태 등 그간 급변해온 한반도 상황의 속살을 엿보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