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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어떤지 알지만 말할수 없어…머지않아 듣게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김 위원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한 질문에 자신이 "매우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아직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 "경제활동 재개 새 지침 오늘 발표"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새로 감염되는 사례가 정점을 지났다면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오늘(1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데이터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감염이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샌더스 "백악관엔 당신이 필요" 지지 선언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13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념적으로 진보 성향인 샌더스 지지층을 끌어안는 것이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으로선 선거전의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나를 벽에 붙여놓고 성추행”…바이든측 "거짓" 부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77)이 상원의원 시절인 1990년대에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봄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데 이어 본선 가도에 진입하자마자 성폭력 주장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칫 대선 국면에서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코로나19’ 대응 결과가 당락 가른다

    미국 좌파 아이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 이번 대선은 73세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와 77세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맞붙는 '고령 대선'으로 기록되게 됐다. 민주당 표심이 7선 상원의원 출신의 대표적 '민주당 인사이더'인 바이든에게 쏠린 것은 백인과 중도층을 잡아야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는 현실적 계산 때문이다.

  • ‘코로나에 발목잡힌’ 샌더스, 경선 포기

    버니 샌더스(사진)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양자 대결로 굳어졌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8일 지지자들을 향한 특별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바이든 후보에 대의원 확보숫자가 300명이나 뒤져있고 승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 것"이라며 “오늘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대응 국채발행 가능성 논의중"

    래리 커들로(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6일 미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국채 발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백악관 참모들이 코로나19 관련 국채 발행 가능성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마스크 놓고 백악관 부부싸움?

    남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질병통제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권고를 "나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지만,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 경기부양책 특별 위원회 구성

    미국 민주당이 이끄는 연방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조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감독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소환권까지 포함, 모든 권한을 부여해 강력한 견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과 새로운 경기부양법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권한을 지닌 초당적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 美 민주당 전당대회 결국 8월로 한달 연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속에 결국 8월로 한달 가량 전격 연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11월 3일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 일정 전체가 송두리째 뒤흔들리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