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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스틸웰, 韓고위당국자 연쇄회동…"文대통령-아베 대화 고무적"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정진 정아란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6일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 고위 인사들과 연쇄 접촉을 하고 종료를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미국이 대폭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文대통령 "日아베와 대화 시작될 수도 있는 의미있는 만남 가져"

    (방콕=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방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태국 방문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 '조국 사퇴 효과' 이낙연 상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달 14일 사퇴한 이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가 다시 한 번 출렁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3. 7%로 한 달만에 다시 반등하며, 오차범위 내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2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20%로 2위를 지켰다.

  • 옆자리로 아베 이끈 文대통령…냉기류 녹인 11분 '즉석환담'

    (방콕=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4일 오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둔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 회의장.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 시작 전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정상 등과 환담을 마친 뒤 회의장에 도착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발견했다.

  • 국정원 "김정은, 12월 북미정상회담 정해놔…연내 방중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중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정해놓은 상태라고 국가정보원이 4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정원을 상대로 연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은 12월 정상회담을 정해놓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 反이민 정책, 더이상 안먹힌다

    트럼프 행정부이 반이민 정책이 잇따라 퇴짜를 맞고 있다. 푸드 스탬프·메디케이드·생활비 보조프로그램(SSI) 등과 같은 '공적부조'(public charge) 혜택자들에게 영주권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지난 달 시행 나흘 전에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더니 이민자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 역시 좌초에 부딪혔다.

  • 한달만에 탄핵 '찬성' 여론, '반대'역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찬성이 반대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은 현재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 NBC 방송은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당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찬성 응답이 4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평행선 달린 한일·일한 의원연맹…아베는 축사 요청도 거절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모여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했지만,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년 전 행사 때와 달리 축사를 보내지 않았고, 한국 의원들의 예방도 받지 않아 한국을 홀대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 운명의 트럼프 탄핵 시계 '째깍 째깍'

    미국 하원이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 승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공개 청문회 실시와 탄핵 절차, 방법을 객관화·구체화했다. 그동안 비공개 청문회로 '예열'된 탄핵 절차를 공식화함으로써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北, 조의문 이튿날 발사체…靑 '남북관계 개선' 노력도 험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 조의를 표한 다음 날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불가측한 행보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험로를 맞닥뜨린 형국이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내와 경색된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가 하루 만에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