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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에 "곧 보자!" 했지만…3차 정상회담은 '불투명'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곧 보자(See you soon)"고 말하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추진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선 북미 간에 3차 정상회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종료 나흘 앞둔 지소미아…'美 동시압박' 막판변수 될까

    (방콕=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시한 종료 나흘을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한일 양국을 동시에 겨냥한 미국의 강한 압박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중간에서 '중재'를 시도하는 모양새인데, 이런 중재 노력이 수출규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는 한일 양국의 입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 트럼프 때문에?

    미국 공화당이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에서도 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 차례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루이지애나 탈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5일 실시된 4개 주(州) 지방선거에서 공화당이 텃밭인 켄터키 주지사를 포함해 3곳에서 패한 데 이은 결과라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앞길에 적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한국당…존재 자체가 민폐다"

    부산 금정구 출신 3선인 김세연(47)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의 깜짝 불출마 선언은 총선을 5개월 앞둔 보수 진영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미국도…정치 얘기 빼면 '심심'

    미국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직장에서 정치 문제로 의견 충돌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인사관리 컨설팅 기관인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SHRM)가 지난달 7∼14일 미국 직장인 522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 "트럼프 재선 42%  대선 후보중 최고"

    미국의 유명 정치 온라인 베팅 사이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확률이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자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베팅사이트 '프리딕트잇(PredictIt)'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42%로 집계됐다.

  • '미군 별 12개' 나서 지소미아 유지 압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23일 0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한국의 종료 결정 번복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13일에는 현직 한미연합사령관이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지소미아 종료를 우려하며 한국 정부를 에둘러 압박한 발언도 공개됐다.

  • 한방?, 헛방?…운명의 '탄핵 청문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에 대한 하원의 공개 청문회가 13일 시작됐다. 현직 대통령을 겨냥한 야당 민주당의 한판 승부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탄핵 조사는 비공개로 실시돼왔는데 이날부터 공개 청문회로 진행된다.

  •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출마 압력…Never Say No"

    2016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72·사진)이 대권 재도전 가능성에 대해 미묘한 언급을 남겨 미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1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분명 좋은 대통령이 됐을 것이다.

  • 정부, 금강산 2차 대북통지문…"시설점검단 보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정부가 금강산 시설 철거를 압박하는 북한을 향해 남측 공동점검단의 방북 제안을 골자로 한 대북통지문을 다시 발송했다. 시설점검을 고리로 방북이 성사돼 남북 간 접촉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금강산관광 문제를 협의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