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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슐츠 전 스타벅스 회장 "대선 출마 안한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던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대선 출마를 공식 포기한다고 6일 선언했다. CNN은 이날 슐츠 전 회장이 자신의 웹사이트 하워드슐츠 닷컴에 올린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 아베, 對韓 강경파 돌려막기?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 이후 강경 조치를 주도해 온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오는 11일 당정 개편에서 다시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 개각에서 고노 외무상을 방위상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 '퇴로' 없는 전면전?…靑·검찰 정면충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둘러싸고 결국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청와대가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조 후보자 부인의 동양대 총장표창 위조 의혹을 언론을 통해 해명하고 나서자 검찰이 곧바로 "수사개입 우려가 있어 매우 부적절하다"고 반격하고 청와대가 다시 검찰을 재반박하고 나서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진 것.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내달초 워싱턴서 재개…이달 차관급 협의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김호준 기자 = 최근 상호 추가 관세 부과로 '펀치'를 주고받은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벼랑 끝을 향해 달리던 미·중 무역 갈등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정은에게 매일 조롱거리 되고있다"

    미국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MSNBC의 앵커인 조 스카보로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날마다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2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을 지낸 스카보로우 진행자는 모닝 조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만들고 있다는 보도와 사진들이 나온 직후 이 같이 말했다.

  • "무역협상 재개하자더니…트럼프 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대로 '대중 추가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미 무역대표부 USTR는 관보 공지를 통해 9월 1일부터 3천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예고했던 10%에서 5%포인트 상향조정한 수치다.

  • 日관방 "한일 관계 최대 문제는 징용…한국 현명한 대응해야"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8일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한 것이 적정한 수출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한국에 징용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 혼돈의 美민주 대선레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민주당 대선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박빙의 '3자 구도'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26일 발표된 몬머스대학의 민주당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상원의원과 워런 상원의원이 각각 20%, 바이든 전 부통령이 1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 日 "韓 원전오염수 발표 사실에 근거해야"·韓 "합리적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일본이 27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에 대한 한국의 문제 제기와 관련, 사실에 근거해 발표해달라고 한국에 요구했다. 한국은 이에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바닷물 첨벙첨벙, 풀밭도 거침없이… 

    북한이 대내 매체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 방사포'발사를 참관하기 위해 새벽부터 소형 선박을 타고 발사 장소로 이동하고, 인민복 차림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고 지도자의 군사 행보를 공개해 내부 결속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