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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트럼프에 우세"

    미국의 보수성향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6일 라스무센의 대선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 日정부 "화해치유재단 해산, 수용 못한다" 입장 거듭 밝혀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5일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 해산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부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산등기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한국 정부의 재단 해산 방침은 한일 합의에 비춰볼 때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 "트럼프, '인구조사에 시민권 질문 포함' 행정명령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인구조사 때 시민권 보유를 파악하려던 정부 계획이 법원에 가로막힌 것과 관련,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4일 보도했다. 한 고위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질문을 포함하는 문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한일 갈등 악화일로에 고민 깊어지는 美…중재역할 주목

    4일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강행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미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물론 중국의 영향력 확대 등 지역 현안 대응에 있어 한미일 3자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게 미국의 인식이다.

  • 달라진 北기념주화…핵미사일 부수며 '비핵화'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정빛나 기자 = 북한이 올해 발행한 기념주화에 비핵화를 강조하는 문구와 그림을 넣어 눈길을 끈다. 2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인 이상현 ㈜태인 대표에 따르면 북한 중앙은행은 올해 기념주화를 새로 발행했다.

  • 김정은, 북미정상 판문점 만남 직후 文대통령에 "고맙다" 전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30 판문점 남북미 회동'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갔다가 남측으로 건너온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 "美외교 최악의 날" vs"노벨 평화상 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깜짝 회동을 놓고 대선 국면으로 접으든 미국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미국의 외교정책이 장기적 안목 없는 리얼리티 TV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 반면, 트럼프 행정부 측은 판문점 회동이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행보라며 노벨 평화상 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 美, 북핵 '폐기'→'동결' 정책 바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판문점 '깜짝 회동' 이후 미국이 북핵 완전 폐기가 아닌 핵 동결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외교 치적'이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이'일괄타결식 비핵화 전략'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어른 식탁에 끼고싶어하는 애 같다"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부터 남북미 판문점 회동까지 종횡무진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거센 '외교 자질'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가 가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붙으며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수행한 그가 사실상 외교관 임무까지 과시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 日, 외교문제로 끝내 경제보복까지…한일갈등 전방위 확산하나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경제 보복에 나서면서 그간 외교안보문제에 국한됐던 한일간의 냉기류가 경제 등 전방위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