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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방의원 당선유력 영 김 "한인사회 성원 덕분…성공해 보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6일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20년 만의 한인 출신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는 캘리포니아 39선거구의 공화당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와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 민주 '하원 탈환' vs 공화 '상원 수성'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예상대로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어제(6일) 실시된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뽑았다. 선거 전 미 의회는 공화당이 장악한 형태였다.

  • 美, 8일 북미 고위급회담 전격 연기...철도착공식 등 남북관계에 후폭풍 예상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8일(미국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전격 연기되면서 철도·도로 착공식 등 남북 간 합의사항 이행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진전이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데 남북관계만 속도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 北美 중간선거 끝나자 마자 '뉴욕담판'…이번엔 '방정식' 풀까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11·6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오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담판'에 나선다. 김 부위원장의 1차 방미 때였던 지난 5월 31일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린 지 5개월여 만에 '폼페이오-김영철 뉴욕라인'이 재가동되는 셈이다.

  • '7월 악몽' 폼페이오-김영철 반전 성공할까…김정은 친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이 이번주 후반 '뉴욕 회동'을 통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다리를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 "나는 이번 주 뉴욕에서 나의 카운터파트인 김영철(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만날 것"이라며 회동을 예고했다.

  • 美 '이란제재' 전면 복원·원유수출 금지…"한국, 한시적 예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2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등 경제·금융 제재를 전면 복원했다.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타결에 따라 이듬해 1월부터 대 이란 제재를 완화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 역대 가장 '핫'한 중간선거…'드디어 내일'

    내일(6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 세계적으로도 정치·경제지형의 변곡점이다.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의회구도가 어떻게 재편되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대외정책에 제동이 걸릴지 아니면 가속도가 붙을지, 미중무역전쟁 등 '트럼프 리스크'가 확대될지 아니면 축소될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 투표율 사상최고… 누가 웃을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0, 20대 젊은 유권자의 투표율을 비롯한 전체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이 공개한 '2018년 가을 청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18∼29세 유권자의 40%가 "이번 중간선거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출생시민권은 美시민에 불공평…국경에 군 증파 가능"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 땅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를 거듭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에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들게 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매우 불공평한 소위 '출생시민권'은 어떻게 해서든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선거 판세, 여기서 갈린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11·6 중간선거에서 유권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백인 가운데 '대졸 여성'과 '고졸 이하 남성'이 선거 판세를 가늠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백인 대졸 여성의 민주당 선호와 백인 고졸 이하 남성의 공화당에 선호가 역대 최고 수준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