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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정전65주년에 미군유해 55구 송환…트럼프 "김정은, 고맙다"

    (서울·오산=연합뉴스) 외교부 공동취재단, 조준형 기자 =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이한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를 송환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한 항목인 유해송환이 이행됨에 따라 비핵화와 대북안전보장의 교환을 위한 북미간 후속 협상에 동력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 "트럼프 첫 임기내 北 CVID 목표"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무작정 시간을 끌진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말까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루는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 "새로운 정치인이 나와야 새롭게 변화"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 파크'시가 주목받고 있다. 플러튼시와 근접해 있으면서 한인들의 유입이 급증,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인 유산상속법 전문 변호사인 써니 박(사진·한국명 박영선·민주당)씨가 오는 11월 6일 실시되는 부에나 파크시 1지구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 北매체, 南에 종전선언 적극 나서라 촉구…"수수방관 안 돼"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들이 연일 종전선언 채택을 요구하며 남한 정부를 향해서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3일 '종전선언 문제,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최근 입장을 바꿔 종전선언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판문점 선언의 조항을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는 남조선 당국도 종전선언 문제를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다시 "핵무력 건설"…美 위협 나선 北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영문 사설에서 '핵 무력 건설(building of nuclear force)'을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4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핵·경제 병진노선'대신 '사회주의 경제 건설'을 정책노선으로 채택한 뒤로 노동신문이 '핵 무력 건설'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 미군유해송환 북미회담 오늘 개최는 불발…"일정 조율중"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김호준 이상현 기자 = 애초 12일 판문점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북미 간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이 미뤄지게 됐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은 이날 판문점에서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했으나,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 트럼프, 시진핑에 또 경고장…미중 무역전쟁과 뒤엉키는 核협상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격한 마찰음을 내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으로 튀고 있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세번째 방북을 계기로 진행된 비핵화 협상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두고 '중국 배후론'을 다시 꺼내든 것이다.

  • 폼페이오, 5~7일 평양 방문…'1년내 核폐기' 시간표 제시할듯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이준서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5일 평양으로 출발해 7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미국 정부가 2일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을 한 지 23일만에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것으로, 양국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 北에도 "진보와 보수 대립 있다"…김정은, 강경파 견인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 내부에서도 미국과의 협상을 준비 과정에 변화의 목소리와 보수적 태도가 부딪치며 고민한다는 관측이 감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오찬 도중 어느 시점인가에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우리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북한에 있는) 나의 강경파들에게 당신이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 미중 국방장관 베이징 회동…北비핵화 조치 논의한듯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중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7일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 미국 측은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위한 중국 역할을 요청하고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대북 제재가 완화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론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