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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풍' 올라탄 홍준표…"조만간 지지율 安 역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지지율 상승세에 올라타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당은 27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눈길을 줬던 영남권·보수층 표심이 홍 후보에게 돌아오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께 홍 후보 지지율이 안 후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8대 대선 투표율 넘나…후보캠프들 "높으면 유리" 한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박수윤 서혜림 이슬기 최평천 기자 = 5·9 '장미대선'이 '황금연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대 대선을 뛰어넘는 투표율을 기록할 조짐을 보이자 후보 캠프별로 득실 계산과 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 中, 성주골프장 사드장비 배치에 "韓美 철거하라" 강력 반발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주한미군이 26일 성주골프장에 전격적으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배치하자 중국 외교부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한국에 사드 배치가 시작됐는데 중국 측 입장은 어떠한가'라는 연합뉴스 기자 질문에 "한국에 사드 배치는 전략 균형을 파괴하고 긴장 정세를 한층 더 자극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 '이것만 후벼판다'…대선후보별 TV토론 공격 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홍정규 홍지인 서혜림 기자 = 대선후보 TV토론회가 4차례 진행되면서 상대의 약점을 노리는 후보별 공략 포인트가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질문을 통해 굳이 답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경쟁후보의 대선공약 또는 정치현안에 대한 허점을 파고들어 자신의 비교우위론을 유권자에게 각인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요동치는 대선민심…40대·영남권·보수층의 선택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5·9 대통령선거를 2주일 앞두고 민심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안보 변수'가 불거지면서 견고했던 '정권교체 프레임'이 다소 이완되는 기류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빠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보수층을 중심으로 부동층이 늘어나는 형국이다.

  • 중국 가세 北도발저지 공조 효과 보나…북핵 미묘한 국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한·미·일에 중국까지 가세한 국제 공조가 효과를 거둘 것인가. 25일 북한 군 창건일을 맞아 북한의 핵무장 질주와 그것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일대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지만, 북한은 핵실험 또는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대신 대규모 화력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수위'를 조절했다.

  • 사표 낸 송민순 "태양을 태양이라 해도 안 통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19대 대선의 최대 쟁점이 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 관련 논란의 중심 인물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에 따르면 송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릴레이 전화회담…북핵불용 '한목소리'

    (도쿄·베이징=연합뉴스) 최이락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며 북핵 저지를 위한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통화는 북한이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미·중·일 3국의 북핵 불용 의지를 재확인하고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 朴전대통령, 삼성동 사저 매각…내곡동에 새 집 구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홍정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 말께 내곡동 새 집으로 짐을 옮기는 등 이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며 "삼성동 집을 팔고 새 집을 산 것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 홍준표 '돼지흥분제 논란' 일파만파…사퇴 요구 잇달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대학 시절 약물을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고 자서전에서 고백한 사실이 21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정치권에선 홍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