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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쿠오모 성추문에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잇단 성추문에 휩싸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검찰 조사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쿠오모 주지사가 사임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또한 아마 그가 기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 미 국무장관 "북한 권위주의 정권, 자국민에 광범위한 학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기본권과 자유를 옹호하고 이를 억압하는 이들에 저항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스가, 백신 맞고 9일 미국 온다

    지난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내달 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하는 외국 정상과의 대면 회담이다. 14일 요미우리 신문은 미·일 정부가 두 정상의 첫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 바이든 만나는 첫 정상, 스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대면 회담을 하는 첫 해외 정상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7일 바이든 대통령이 스가 총리를 이르면 4월 백악관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 미 하원, 조지플로이드법 가결…목조르기 금지·경찰면책 제한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하원이 용의자 목조르기를 금지하고 경찰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3일(현지시간) 가결했다. AP,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미국 하원이 '조지플로이드법'(George Floyd Justice in Policing Act)을 찬성 220표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 아·태계 증오범죄 공동 대응

    LA 시의원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아·태계 미국인(API)에 대한 증오범죄 관련 대응을 위한 법안들을 공동 발의했다. 3일 존 이 시의원(LA시의회 12지구·사진)실에 따르면, 존 이 시의원을 비롯해 조 부스카이노, 미치 오페럴, 니디아 라만, 모니카 로드리게즈 시의원, 그리고 누리 마티네즈 시의장은 LA시의회 전체회의에서 아공동으로 관련 법안들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미셸 박, 중국위원회 위원 임명

    남가주 정치력 신장의 맏언니 역할을 해오고 있는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가주 49지구·사진)이 연방의회 입성 후 공화당 하원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로 부터 '연방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이하 중국위원회)에 임명됐다고 미셸 박 스틸 의원실이 3일 밝혔다.

  • 바이든, '막말 전력'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 철회…낙마 1호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막말 전력으로 논란이 된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자가 결국 낙마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점 인사 중 '낙마 1호'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예산관리국장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니라 탠든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 힐러리, 10월에 추리소설 발간…테러 맞서는 국무장관 이야기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추리소설 작가로 등단한다. 클린턴 전 장관은 '친구'인 캐나다 추리소설 작가 루이즈 페니와 함께 첫 소설인 정치 스릴러 '스테이트 오브 테러'(테러의 나라·State of Terror)를 공동집필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 영국 BBC방송 등이 23일 보도했다.

  • 한파 와중에 줄줄이 밖으로…텍사스 법무장관도 부인과 유타행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주민들이 한파에 따른 수도 부족 등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텍사스주를 벗어난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그의 부인인 주 상원의원 앤절라 팩스턴이 지난주 유타주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