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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0여개주, 틱톡 상대 소송…"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10여개 주(州)와 워싱턴DC가 중국계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정신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8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캘리포니아·켄터키·뉴저지주와 워싱턴DC 등의 주(州) 법무장관 연합이 2022년 3월 시작한 틱톡 대상 전국적 조사에서 비롯된 이번 소송은 틱톡의 알고리즘이 아이들이 중독되기 쉽게끔 설계돼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

  • "100년만의 최악" 美플로리다 관통할 허리케인 근접에 초비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이례적으로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인 플로리다주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현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 기준 밀턴은 플로리다 탬파의 남서쪽으로 775㎞ 떨어진 해역에서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이동 중이다.

  • "美고교생 3%가 자신을 '성전환자'로 인식…첫 전국단위 조사"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고등학생 100명 중 3명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성전환자'(자신의 신체가 자신의 성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년 조사에서 미국 고등학생의 3.

  • '반전시위 진앙' 美컬럼비아대 가자전쟁 1년 된 날 또 맞불 시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지난 4월 미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대시위의 진앙이었던 컬럼비아대에서 전쟁 발발 1년이 되는 7일(현지시간) 또다시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지지자들의 맞불 시위가 벌어졌다.

  • 본인도 헷갈리는 패스워드 설정 바뀌려나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 조모씨는 2년 전부터 패스워드(비밀번호)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 오고 있다. 인터넷 활용이 많아지면서 유저네임(사용자 이름)과 패스워드의 수가 많아지면서부터다.

  • 미국 독거노인 1600만명 … 절반은 생활고

     한국은 고령 가구의 37. 8%가 독거 .  가족없이 홀로 살아가는 독거 노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여기에 혼자 사는 독거 노인 중 상당수가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있거나 생활비를 조달하지 못해 평범한 일상을 삶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우주서 내려다본 허리케인 3개

     허리케인 헐린이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남동부 6개 주에서 최소 230여명의 사망자를 낸지 10여일 만에 또 다른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라를 향해 북상 중이다.  .  7일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인 5등급으로 격상된 밀턴이 플로리다 탬파 남서쪽 1천150㎞ 떨어진 해역에서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시속 15㎞로 움직이고 있다.

  • 이스라엘 뒷배는 역시 미국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에 최소 179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AP통신은 6일 브라운대학교 전쟁 비용 프로젝트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스라엘은 1948년 건국 이래 미국 군사 지원의 가장 큰 수혜국이었지만 179억 달러라는 금액은 일 년 동안 이스라엘에 사용된 군사 지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 노벨 생리의학상에 미국 생물학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70)와 게리 러브컨(7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 암을 포함한 난치병의 차세대 치료제 분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RNA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앰브로스 MIT 의대 교수와 러브컨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이 날씨 통제?…허리케인 음모론 난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최근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과 관련해 '정부가 날씨를 통제하고 있다'는 등의 황당한 음모론이 퍼지고 있어 공무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