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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세에 넷째 본 알파치노 "16개월 아들과 놀아주는 것 재밌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아들이 하는 모든 일은 재밌어요. 영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하모니카도 같이 연주하거든요. ".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4)가 지난해 넷째 아들을 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자서전 '소니 보이'(Sonny Boy)를 펴낸 파치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6개월 된 아들 로만이 자기 아버지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갖기를 바랐기 때문에 책을 썼다고 말했다.

  • 미국인 '언론 신뢰도' 역대 최저 수준 추락…"31% 그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인들의 언론 신뢰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전한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올해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언론을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는 응답이 역대 최저치인 31%까지 떨어졌다.

  • "18년전 피살된 딸이 챗봇으로 나왔다니…" 美 AI 무단도용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사는 드루 크레센트는 지난 2일 갑자기 뜬 구글 알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8년 전 참혹하게 살해당한 딸 제니퍼의 이름과 사진을 고스란히 도용한 인공지능(AI) 챗봇이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 "美 이동·조립식 주택 거주 1천600만명, 기후재난에 떤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에서 이동식 또는 조립식 주택에 살고 있는 1천600만명이 기후 변화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이 지난 9월과 지난주 각각 미 남동부를 강타했을 때 이런 주택이 다수 파손되고 사망자도 발생한 점을 들어 이같이 전했다.

  • "한국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제 성공 이룬 나라"

     "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을 이룬 나라 중 하나다. ".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64)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14일 노벨상 발표 직후 가진 영상 기자회견 첫 일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날 로빈슨 교수와 다론 아제모을루·사이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3인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 해리스·트럼프, 경합주도 동률

     대선이 20여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팽팽히 맞서는 초박빙 대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잇따라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그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세력이 결집하고,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조금 빠지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거나 동률이 됐다.

  • 테일러 스위프트, 美 허리케인 피해 구호에 68억원 통 큰 기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남동부의 허리케인 피해 지역 구호 활동에 500만달러(약 67억6천300만원)를 기부했다고 AP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달러를 쾌척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에게 필수 식량과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 美 폐금광서 승강기 고장…관광객 1명 사망, 12명 지하에 갇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관광지로 운영 중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금광에서 승강기가 오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지하에 갇혔다고 AP통신과 CBS방송 등 미 언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 "내년 소셜연금 월 평균 49불쯤 오른다고?"

    사회보장국, 2. 5% 인상 확정 발표.  내년도 사회보장연금(소셜시큐리티 이하 소셜연금)이 2. 5% 인상된다. 인플레이션이 잡혀가면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인상폭이다. 하지만 2년 넘게 오를 대로 오른 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수입원으로 소셜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한인 시니어를 포함한 7200만명의 소셜연금 수혜자들에겐 내년도 인상폭이 아쉽기만 하다.

  • "최소 10명 숨졌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륙하기 하기 전 '100년 만에 최악'이라는 전망에 약 720만명의 주민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급격히 세력이 약해져 그나마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