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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무역대표 "대법원 패소해도 관세는 계속 적용"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올해 말 연방 대법원이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더라도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30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정부가 승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적용하기 위한 대체 수단에 의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셧다운에 항공편 결항·지연 가능성…자유의여신상 폐쇄될수도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함에 따라 미국 여행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CNN 방송은 셧다운으로 인해 해외에서 오는 미국 방문객들이 여행에 상당한 차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케데헌 열풍에 美 유명 어린이 병원 '컵라면 화상 주의보'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을 따라 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의 한 저명한 어린이 병원이 '컵라면 화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의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케데헌 주인공이 컵라면 먹는 모습을 재연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유행한다며 "컵라면은 어린이의 화상 원인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 美상원서 전문직 비자 규정 강화 법안 여야 공동발의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척 그래슬리 미 상원 법사위원장은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딕 더빈 상원의원과 함께 이같은 법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해당 비자 발급 대상자의 임금 규정과 고용 요건을 강화하고, 대상자 구인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 '美이민당국시설 총격' 멕시코 출신 피해자 숨져…2번째 사망자

    최근 미국 텍사스주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가 추가로 사망했다고 멕시코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출신 미국 이민자가 지난주 (미국 ICE) 센터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상처를 입고 치료 중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멕시코에 있는 고인의 모친이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미국에 갈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말했다.

  • 미국인 33% "트럼프 정부의 한미관계 대응 지지"…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에 대한 미국 내 지지율이 사상 최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의 한반도·동북아 외교정책에 대한 미국인들의 태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미관계에 있어 현 미국 행정부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3.

  • 트럼프 행정부, 일리노이주에도 '치안 명분' 주방위군 곧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리노이주에도 치안을 명분으로 곧 주방위군 병력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의 요청에 따라 1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일리노이주에 배치될 예정이다.

  • 美하원통과 내년 국방수권법안에 '주한미군 現규모유지' 명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의 주한미군 변화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연방 하원을 통과한 내년도 미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는 주한미군의 현재 규모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29일(현지시간) 확인됐다.

  • 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에 남편 키스 어번과 결별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이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57)과 19년 만에 결별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키스 어번은 지난 6월 그간 부부가 거주해온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자택을 떠나 내슈빌 내 다른 주거지로 옮겼으며 이후 두 사람은 줄곧 별거 중이다.

  • "HIV 양성 상태에서 성매매"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운영되던 마사지 업소가 사실상 성매매 업소로 드러나 경찰이 아시아계 여성 6명을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는 한인 여성도 포함됐으며 일부는 HIV 양성 상태에서 성매매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