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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어만 말고 공격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의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바꾸겠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트럼프식 팽창주의’ 인식을 부처명에 반영하려 한다는 해석과 함께 다음 달 중국 견제에 중심을 둔 새로운 국방전략 발표를 앞두고 중국과의 군사 패권 경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 79세 트럼프 3시간17분 '마라톤 국무회의'

    올해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가 3시간 17분간 이어지며 이례적으로 길게 진행됐다. 백악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된 이날 국무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성과를 홍보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이 할애됐다.

  • "美공항서 석연찮게 체포된 한국인 도와달라" 李대통령에 편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의 여파로 일부 미국내 한인들이 석연치 않게 구금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한인 단체가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SF영화 같았다…美애리조나 거대한 모래폭풍에 공항마비 등 피해

    미국 서남부 내륙 애리조나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 공항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애리조나주의 대도시 피닉스 일대에 '하부브'로 불리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쳤다.

  • 美, '800달러 이하' 소액소포 無관세 정책 오는 29일 폐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800달러(약 111만 6천원) 이하의 '소액 소포'에 대한 무(無)관세 정책이 폐지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소액 소포 무(無)관세 폐지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국제 우편망을 통해 미국으로 반입되는 상품에는 원산지 국가에 적용되는 유효 관세율에 따라 각 소포의 가액에 비례하는 종가세가 부과되거나, 원산지 국가의 관세율에 따라 상품당 80∼200달러를 정액 부과하는 종량세가 매겨진다.

  • 테일러 스위프트, 2년 사귄 켈시와 약혼했다고 발표…"결혼한다"

    미국에서 인기 최정상에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2년여간 사귀어온 동갑내기 풋볼선수 트래비스 켈시(35)와 약혼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켈시의 청혼을 수락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과 서로 얼굴을 맞대거나 포옹하는 모습, 큼직한 약혼반지를 끼고 손을 잡은 모습 등을 올렸다.

  • '치안·범죄근절' 투입된 주방위군, 워싱턴DC서 쓰레기 줍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도 워싱턴 DC의 치안 강화와 범죄 근절을 위해 배치된 주방위군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근처에서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전날 워싱턴DC 곳곳에 주방위군 110명이 투입돼 쓰레기를 주웠다.

  • 트럼프 정부, 귀화 신청자의 '이웃·직장동료'까지 조사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앞으로 시민권 신청자의 이웃·직장 내 평판을 조회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26일 공개된 정책 공문에서 "귀화를 신청한 외국인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이웃 조사'에 대한 면제를 즉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 캘리포니아주, '소주의 날' 제정…매년 9월 20일 기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한국의 전통술인 소주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했다.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최석호(스티븐 최) 의원실과 현지 소주 업계에 따르면 최 의원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의원들은 이날 오후 새크라멘토에서 소주 업체들과 지역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소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SNS 잠그고 '일회용' 휴대폰까지…美 입국 대비하는 여행객들

    "미국에 갈 때는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세요. ". "휴대기기에 있는 자료는 하드디스크로 옮기거나 비밀번호로 보호된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한 다음 삭제하세요. ".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변호사와 개인정보 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하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