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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여파로 미 국세청(IRS)이 직원 절반 가량을 휴직 조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8일 직원들에게 별도로 보낸 서한에서 대부분의 업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RS는 39,870명(53. 6%만 남아 근무를 계속하게 된다. IRS는 올해 초에도 정부효율부(DOGE)의 대규모 해고로 2024년 말 약 10만 명이던 직원수가 현재는 약 7만 5천 명 수준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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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8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공항에서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항공관제사 등은 필수 근무 인력으로 분류돼 셧다운에도 근무를 이어가야 하지만, 셧다운 기간 급여를 받지 못하는 항공관제사 일부가 병가를 내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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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민단속에 요원 빼가기…美 수사·정보 전방위 부실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목표 건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분야 수사요원들을 빼가면서 조직범죄 대응과 예방 등 본업을 위한 수사·정보 역량이 부실화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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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상원, 임시예산안 처리 또 실패…'2주차' 셧다운 계속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풀기 위한 단기 재정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가 6일(현지시간) 또 불발됐다. 미 연방의회는 셧다운 엿새째인 이날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발의한 CR을 상정·표결했으나, 모두 가결을 위한 최소 득표(60표)에 실패했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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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美노스다코타 강타한 토네이도, 12년만에 최고 등급" 지난 여름 미국 노스다코타주 일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가 최근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미국에서 12년 만에 발생한 최고 등급 토네이도로 확인됐다고 AP통신과 CNN 방송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지역 기상청 소속 학자들은 지난 6월 20일 노스다코타주 남동부 엔더린을 휩쓸고 지나간 치명적인 토네이도가 최고 풍속 210마일(338km) 이상을 기록해 'EF5'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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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같은 피해자 더없길" 美한인 학폭희생자 부모, 캠페인 주도 지속적 학교폭력(학내 괴롭힘)을 당한 끝에 세상을 떠난 미국 조지아주 한인 중학생의 부모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나섰다. 지역방송 WRWD에 따르면 한인 학생 에이든 이(11·한국 이름 이현경) 군의 장례식이 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에번스에서 열렸다.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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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동부 연안의 바닷속에서 300여 년 전 침몰한 스페인 함선에 실려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량의 금은보화가 발견돼 화제다. 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난파선 인양 전문업체 ‘1715 플리트 퀸즈 쥬얼스’는 올여름 플로리다 해안에서 현재 가치로 약 100만 달러 어치의 금화와 은화 총 1000여 개를 발견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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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문직 비자수수료 인상 중단 소송…"트럼프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H-1B 수수료를 100배 인상한 조치를 중단시켜 달라는 소송이 미 연방법원에 제기됐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의료 인력 공급업체 '글로벌 너스 포스'와 보건 관련 노동조합 등은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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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민단속 중 자국민 여성에 총격…시카고 항의시위 들불 미국 시카고에서 연방정부 이민 단속 요원이 자국민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한층 거세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전 시카고 남서부 지역에서 이민 단속 중이던 연방 요원이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한 운전자에게 총을 쏴 다치게 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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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민관세단속국(ICE)이 최근 4년 동안 우리 국민 215명을 불법 이민·노동 등 사유로 강제 추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외교부가 영사민원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미국 체류 한국인 강제 추방자 수는 15명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5-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