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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살배기 아이를 따로 쫓아내?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에서 체포된 두 살배기 아이와 그 부모를 제각각 쫓아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는 14일 항공편으로 두 살된 마이켈리스 에스피노사(2)를 무사히 카라카스로 데려왔다고 VTV를 비롯한 관영 언론을 통해 밝혔다.

  • '부모 살해' 美 메넨데스 형제, 재심서 감형돼 가석방 길 열려

    1989년 미국에서 친부모를 총으로 쏴 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형제가 오랜 감옥 생활 끝에 자유의 몸이 될 기회를 얻게 됐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 마이클 제시크 판사는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35년여간 복역 중인 라일 메넨데스(57)와 에릭 메넨데스(54) 형제의 재심에서 이들의 형량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서 '50년 이상 종신형'으로 감형했다.

  • 이민정책·사법독립 논란…불법이민 단속회피 도운 美판사 기소

    미국 불법 이민자가 연방정부 단속을 피하도록 도운 혐의로 체포됐던 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 대배심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순회법원의 한나 두건 판사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 "어르신들 외로움·고립감 줄이려면 청력 손실부터 치료해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13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 화이트칼라 범죄에 등돌리는 FBI…"불법이민 단속이 최우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화이트칼라 범죄 수사대신 불법체류자 단속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각지의 FBI 지부는 최근 소속 요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에 업무 시간의 약 3분의 1을 할애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 "트럼프 취임한 미국, 중국보다 국제사회 평판 떨어져"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판이 작년보다 크게 하락했다는 내용의 국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덴마크 비영리단체 민주주의동맹(AoD)이 여론조사업체 니라데이터에 의뢰해 지난달 전 세계 100개 국가의 민주주의 평판을 조사해 -100%부터 +100%까지의 백분율 형태 지수로 나타낸 결과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판지수는 '-5%'로 나타났다.

  • 송어를 낚아라, 행운을 잡아라’

    낚시꾼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베어 호수 송어잡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6일~7일 이틀간 빅베어 레이크에서 ‘5만달러 연례 송어 낚시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7번째인 이 대회는 특정 송어를 잘만 잡으면 거액의 상금을 거머질 수있기 때문에 남가주 ‘강태공’들이 열광하는 낚시 축제다.

  • 카타르 왕실, 트럼프에 대통령 전용기 선물

    트럼프 정부가 카타르 왕실로부터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보잉 747-8 항공기를 선물로 받아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오는 13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순방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카타르의 항공기 기증 발표는 수일 내 이뤄질 예정이다.

  • 익명의 '피자 배달', 공포에 떠는 판사들

    미국 판사들의 집으로 시키지도 않은 피자 배달이 이어지면서 판사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처럼 피자를 배달받은 판사들이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