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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주의회 의원들이 홈페이지 등에 집주소를 공개하는 오랜 관행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미네소타 주의원이 14일 자택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이 계기가 됐다.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의원들의 집주소는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 의회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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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맑은 날씨 속 골프를 치던 40대 남성이 낙뢰에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폭스4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텍사스주 그레이슨 카운티 건터시에 거주하는 스펜서 로알보(40)는 아버지와 함께 지역 골프 클럽에서 개최한 토너먼트에 참여했다가 낙뢰에 맞아 숨졌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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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을 사칭해 100편이 넘는 항공편을 무임으로 이용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11일 CBS 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출신 티론 알렉산더(35)는 승무원 전용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 허위 정보를 입력해 120장 이상의 항공권을 무료로 발권한 혐의로 연방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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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와 부동산 수입 등으로 지난해 6억달러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NN방송에 따르면 미 정부윤리청(OGE)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와 골프클럽, 라이선스 사업, 기타 벤처 사업 등으로 벌어들인 소득을 나열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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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하루 만에 검거
미국 미네소타 주의회 하원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검거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미니애폴리스 남서쪽의 소도시 그린아일 인근에서 용의자 밴스 볼터(57)를 체포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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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0%만 "연방대법원 중립적"…58%는 "동의 안 해"
미국인 5명 중 1명만 연방대법원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10~12일 미국 성인 1천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0%만이 연방대법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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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트럼프 시위' 곳곳서 충돌·소요…유타에선 총격에 1명 사망
미국 전역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총격을 비롯해 시위대를 향한 차량 공격 등 여러 사건·사고가 벌어졌다고 미 언론이 15일 전했다. 진보성향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집회 주최 측은 전날 미국 전체 50개 주(州) 2천여 곳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해 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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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영주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골드 카드’ 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골드카드' 프로그램 웹사이트(trumpcard. gov·사진)를 공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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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9개국 입국 제한한 美 이집트 등 36개국 추가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 명단에 36개국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19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부분적으로 제한했는데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하려는 것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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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에서 민주당 소속 주 하원의원 멜리사 호트먼(55)과 남편이 총격에 피살되고, 주 상원의원 존 호프먼(60)과 아내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기반한 암살로 규정하고 범행후 달아난 용의자 밴스 L.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