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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남부 해안서 '종말의 날' 별명 심해어 올해 3번째 발견
흔히 나쁜 징조로 여겨지는 대형 심해어의 출현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최근 3개월 동안 3번째로 목격됐다고 미 CNN 방송과 USA투데이 등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샌디에이고 북부의 해변 그랜드뷰 비치에서 9∼10피트(2.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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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의대 전공자들의 피부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의과대학 협의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피부과 레지던트 지원 건수가 50%가량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의료계에서 가장 부러운 직업 환경을 자랑하는 피부과 전공의 자리를 놓고 레지던트들이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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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발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무원 숫자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한 20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DOGE가 추진할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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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이르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인 지뢰 제공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겨울 시작 무렵 악천후로 진흙탕이 돼 군사작전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 시기를 앞두고,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한 결정이지만 민간인 피해 등을 불러올 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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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이 20일 트랜스젠더 여성의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및 하원 건물 내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장실, 탈의실, 라커룸 등 의사당과 하원 건물 내부의 단일 성별을 위한 시설은 해당 생물학적 성별을 지닌 개인을 위해 준비됐다"며 "각 하원 의원 사무실에는 개인 화장실이 있고, 의사당에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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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교육부 장관에 린다 맥마흔 정권인수위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맥마흔은 남편과 함께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프로레슬링)를 설립해 CEO를 역임했으며 트럼프 1기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트럼프의 측근으로 꼽힌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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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맞서 '피난처 도시' 조례 제정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해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맞서 '피난처'를 자처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연방 정부가 지역의 자원을 불법 이민 단속에 사용하는 것을 막고, 시 당국이 불법체류자들의 정보를 연방 정부나 당국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조례를 이날 통과시켰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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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남매 '17세에 美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기록 잇달아 경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운 한인 남매가 화제다. 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남매 라이벌! 툴레어 카운티 지검의 검사 시보가 오빠의 기록을 깨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이 검찰청의 시보 소피아 박(17)의 성과를 소개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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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선거에서 연방하원과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를 절반 이상 축소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소셜 연금과 메디케어는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한 반면 오바마 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반드시 개선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힘을 합쳐 메디케이드 축소를 추진할 경우 사실상 이를 막기는 힘들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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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51세 노숙자가 거리의 시민에게 칼을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근시간대 첫 번째 범행을 저지른 후 3시간 가량 장소를 옮기며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경찰이 이를 막지 못해 심각한 치안 결함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