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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묘년'의 비극

    유타주 남서부에서 일가족 8명이 총격 사망했다. 범인도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CNN에 따르면 5일 유타주 주도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에녹시티 한 주택에서 성인 3명과 10대 5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이 집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 "1년간 공짜로 먹을 치킨 쏘겠습니다"

    뉴욕주 버펄로에서 겨울 폭풍에 고립된 한국 관광객들을 보살펴준 미국인 알렉산더 캠파냐(40) 부부가 1년간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치킨을 무료로 먹게 됐다. 제너시스BBQ는 5일 이들 부부의 선행에 감사하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1년간 BBQ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 여자 화장실 훔쳐보다 철창행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 테크기업의 30대 최고경영자(CEO)가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인사이더에 따르면 북가주 마운틴뷰 경찰은 지난 2일 여자 화장실에서 엿보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중탐사 드론 개발업체인 시드론의 에두아르도 모레노(35·사진) CEO를 붙잡았다.

  • WHO에 바이든도 가세 "중국 코로나19 대응 방식 우려스럽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중증환자·사망자 축소 문제를 지적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우려를 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날 켄터키주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중국이 솔직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들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중국의 코로나19 처리 방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국 연초부터 총기 비극…주택가·도로·쇼핑몰서 사망 속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연초부터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어린이와 10대를 포함해 사망자가 속출했다. 5일 AP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4일 유타주 남부 소도시 이넉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8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 美 폭설 이어 폭우…서부에 정전·침수 잇따르고 대피령까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북미 대륙에 작년 연말 '겨울 폭풍'이 몰아쳐 동부에 대규모 폭설 피해를 낸 데 이어 이번엔 서부에 거대한 폭풍우가 상륙했다.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강한 바람과 대량의 비를 머금은 폭풍이 들이닥쳐 정전과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이혼율은 더 높아졌다, 왜?

    '복권 당첨' 후 결혼 관계 유지가 더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소재한 전미경제연구소는 최근 '재정자원이 주택 소유, 결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당첨자들이 다른 외부적 변수가 없이 큰 소득을 한 번에 얻으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 간 큰 장례업자 20년 징역형

    콜로라도주에서 장례업체를 운영하면서 560구의 시신을 훼손하고 그 일부를 불법으로 판매한 모녀에게 3일 각각 15년과 2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콜로라도 그랜드 정크션에 있는 법원에서 장례업체 운영자인 메건 헤스(46)에게 법정 최고형인 20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 "이 기회에 학위 따세요"…정리해고자에 구애하는 美 MBA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최근 지원자 수 저하로 고민 중인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정리해고자를 대상으로 문호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일부 MBA가 정리해고자를 신입생으로 선발하기 위해 각종 우대조치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 연말 대규모 결항에 뿔난 美소비자, 사우스웨스트에 집단소송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지난 연말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의 여파로 대규모 결항 사태를 빚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소비자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릭 캅데비예는 지난달 30일 뉴올리언스 연방지방법원에 사우스웨스트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