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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항공 대란 여파로 승객 불만도 폭주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면서 승객 불만도 폭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4월 항공 서비스와 관련해 5천79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으며, 이는 2019년 4월 1천205 건과 비교해 거의 5배에 이른다고 이날 밝혔다.

  • 미, 30년만에 총기규제 '진전'…학교참변 뒤 여야 극적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난사가 빈발하는 미국에서 수십년만에 의미있는 규제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미국 연방 상원은 지난달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참사 등을 계기로 마련된 총기규제 법안을 23일 가결했다. 이 법안은 연방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지지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전체 의회 통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법률로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미국 고용난 완화 신호탄인가?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만건 안팎에서 머무르며  이달 들어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18일 1주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주 11~17일(23만1000건) 대비 2000건이 줄었다.

  • "주한미군 2만8500명…줄이지 않는다"

    미국의 내년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국방예산명세를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 군사위원회는 최근 2023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다룬 국방수권법안 심사를 마무리해 상·하원 본회의로 각각 넘겼다.

  • 야외 권총 소지 허용 판결

    연방대법원이 23일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일반인이 집이 아닌 야외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없고 필요에 의해 휴대할 경우 사전에 면허를 받도록 한 지난 1913년 제정된 뉴욕주의 주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최고의 반려견 '블러드하운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태리타운에서 제 146회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Westminster Kennel Club Dog Show)’가 열렸다.  . 다양하게 치장한 반려견들이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선 블러드하운드 종 ‘트럼펫’이 우승을 차지했다.

  • "코로나 걸린 성인 5명 중 1명 롱코비드" 미 통계조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 성인 5명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감염 전력자의 약 20%가 '롱코비드'(Long-COVID)로 불리는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화씨 101도 찜통 차안서 참사

    화씨 100도가 넘는 폭염 속 차 안에 혼자 남겨진 5세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CNN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엄마가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하느라 아이를 차 안에 잊고 남겨둔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가 아들과 8살 딸을 데리고 서둘러 집에 들어갔고, 5세 남자 아이만 홀로 차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 담배서 니코틴 거의 뺀다…그래도 필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담배에서 니코틴 성분을 대부분 제거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담배 중독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담배회사들은 즉각 반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1일 성명을 통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을 중독되지 않는 수준까지 줄이는 규정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니코틴 최대 허용 수치를 규제하는 '담배 제품 표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유소·회사 "안갚아도 돼"

    휘발류 가격을 잘못 입력 판매해 해고당한 주유소 매니저가 주유소에 손해를 끼친 것을 보상하기 위해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나 회사측은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라며 거부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갤런당 6달러69센트를 입력 실수로 3시간동아 10분의 1로 할인된 69센트에 휘발류를 판매했다 주유소에 2만 달러의 손실을 끼치고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