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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성탄행진 차로 덮친 30대, 가정폭력 후 도주하다 범행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렬을 차로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후 도주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한복판에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난입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대럴 브룩스 주니어(39)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확인됐다.

  • 미 정부, 코로나 급증 독일·덴마크 '여행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국 국무부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재고'에서 '여행금지'로 상향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 미국 가짜 킬러 사이트에 낚인 살인청부 의뢰인 수백명 달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에서 가짜 살인 청부 사이트에 속아 살인을 의뢰한 '살벌한' 청부인이 16년간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가짜 살인 청부 사이트 '렌터히트맨(RentAHitman. com)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보도했다.

  • 백신 거부? "진급 안돼, 훈장 안줘"

    미국 육군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장병에게 승진이나 포상, 훈장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은 지난 16일자 메모에서 면제를 받지 않고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기를 거부하는 장병은 승진이나 포상·훈장의 수령, 보직 변경, 재입대 등이 금지된다는 백신 지침을 밝혔다.

  • 애 낳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대?

    미국 출산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미국 성인들의 비율이 2018년 조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진행한 새로운 조사에서 18~49세 미국 성인의 44%는 아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 미 백신 접종 완료 기준 부스터 샷 포함해 3회로 바뀔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을 부스터 샷(추가 접종)까지 포함해 3회로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1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보건 당국이 완전 예방접종 기준을 3회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파우치 "추수감사절에 코로나 '위험 수준'될 수도" 경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추수감사절에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21일 경고했다.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오는 25일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인재등용문' 미 로즈장학생에 여풍…32명중 여성 22명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을 배출해 인재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영국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을 받는 미국 장학생 중 여학생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미국 매체 더힐,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즈장학재단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 장학생으로 미국 신청자 826명 가운데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 자녀없는 미 성인 44% "앞으로도 안 가질 것"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성인 가운데 앞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의 18∼49세 남녀 3천8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

  • 미국 크리스마스 행진 차량 돌진사건 사망 5명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돌진 사건의 희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키쇼 경찰서는 이날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