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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여론조사 결과 역시 막상막하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약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트럼프의 반격이 만만치않다. 이런가운데 미국 대선 결과를 8번 연속 맞힌 '족집게'앨런 릭트먼 미 아메리칸대 정치역사학과 교수가 23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클린턴을 꺾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 관심을 끈다.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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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 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26일) 뉴욕주(州) 헴프스테드의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은 30% 전후로 추정되는 부동층의 표심을 흔들면서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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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워싱턴주 벌링턴 쇼핑몰 내 메이시스백화점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터키계 이민자 아르잔 제틴(20)을 체포했다. 제틴은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자로 워싱턴주 오크 하버에 거주하고 있다.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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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통적인 총기 구입자는 주로 남성이었지만, 최근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를 구입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하버드대와 노스이스턴대 공중보건 연구진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보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94~2015년까지 약 20년 동안 남성 총기 보유율은 42%에서 32%로 줄어든 반면, 여성 총기 보유율은 9%에서 12%로 늘었다.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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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또다시 경찰의 총격에 40대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 흑인 남성이 경찰 진압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AP.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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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골프 대결을 신청했다. 반 총장은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한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을 환영하는 오찬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각각 유엔총장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관련 농담을 건넨 것이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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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를 본 '한국 사위'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가 지난 17일 아나폴리스 주지사 관저에서 화촉을 밝힌 막내 딸 줄리(30)씨와 한인 2세인 신랑 김태수(31)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미 호건 여사, 김태수-줄리씨 부부, 호건 주지사.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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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대 임신부 피격 사망 후 900g 아기 기적적 생존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에서 임신 6개월인 10대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배 속에 있던 아기는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시카고 남부 주택가에서 페러셰이 비어드(19)가 폭력조직원이 쏜 총에 맞았다.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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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짜리 소녀를 성폭행한 미국의 전직 시장이 법정에서 "아이가 먼저 유혹했다"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소도시 허버드의 민선 시장을 지냈던 리처드 키넌(65·사진)이 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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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로 잘 알려진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본인 또한 한국 사위를 맞이했다. 호건 주지사의 셋째 딸 줄리 김(30)은 지난 17일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서 한국인 김태수(31)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수 씨는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시간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현재 도요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