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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 열풍' 한국에서는 잠잠…외신 "페미니스트 낙인 두려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영화 '바비'가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유독 흥행 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적 정서 때문이라는 분석이 외신에서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페미니스트라는 꼬리표가 붙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에서 '바비'가 부진하다"고 보도했다.

  • 기후변화에 폭염뿐 아니라 지구 곳곳 중태…학계도 경악

    6∼7월 해수면 평균 온도 작년보다 0. 25도 상승 '이례적'.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우리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고 오랫동안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는 특히 매우 극단적인 것처럼 보이고 이례적 현상의 규모가 놀랍다.

  • 지구촌 간호사 쟁탈전…선진국 다 빨아들여 빈국 뿔났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영국, 호주 등 선진국들이 외국인 간호사들을 자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경쟁에 나서면서 가난한 국가들을 화나게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완화로 국경이 다시 열리면서 노동력이 부족한 특정 산업에서 외국인들을 유치하려는 각국의 쟁탈전이 치열해졌다.

  • 호주 남성 보육원 돌보미, 15년간 여아 91명 성폭행하고 촬영해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호주에서 보육시설 남성 돌보미가 15년에 걸쳐 미성년자 수십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호주 연방 경찰은 지난 2007∼2022년 보육센터 10곳에서 일하면서 여아 총 91명을 대상으로 성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로 45세 남성 A를 검거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 中 태풍 '독수리' 폭우에 베이징·허베이 20명 사망·33명 실종

    (선양·베이징=연합뉴스) 박종국 한종구 정성조 특파원 =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에 사흘 동안 폭우가 쏟아져 20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지구촌 지금 불가마…미·유럽·아시아 '사람 살려라' 초비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여름 북반구를 달구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이 8월에도 끓어오를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7월에 이어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경신이 계속되며 더 더워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고 유럽에서도 무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세계 고층빌딩 등정 묘기 佛 인스타그램 스타

    세계의 고층 빌딩을 타고 오르는 묘기를 보여온 프랑스 인스타그램 스타가 지난 27일 홍콩의 한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미 루시디라는 이 남성은 홍콩 트레군터 타워 단지 68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는 이 펜트하우스 바깥쪽에서 옴짝달싹 못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 양자경 "19년, 그리고 예스! 결혼했어요" 

    19년 사귄 연인과 지난 27일 결혼한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61·미셸 여)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영화와도 같은 신혼사진을 공개했다. 양자경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의 결혼사진 총 4장을 게시하고 그 아래에 "19년 그리고 예스!! 우리 결혼했어요.

  • "사람 아니고 진짜 곰 맞아요" 

     중국 항저우의 한 동물원의 말레이시아 태양곰(말레이곰)이 '곰의 탈을 쓴 사람'이라는 루머가 급속 확산되자 동물원측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진짜 곰이라는 설명이었다.  . 동물원측은 태양곰의 몸집이 커다란 개와 비슷하고 뒷다리로 서 있으면 키가 130㎝ 정도라며, 키가 최대 280㎝인 다른 곰들에 비해 왜소해서 좀 다르게 보이지만 동물원에 있는 태양곰은 진짜 곰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이  싫다!" 지구촌 비호감 역대 최고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24개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견해는 24개국에서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3개국의 부정적 인식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