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중국서도 거리 '흉기 난동' 사건…2명 사망·7명 부상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최근 서울과 경기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발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한 남성이 출근길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중국 윈난성 뤄핑현 공안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20세 남성 천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 이탈리아, 은행에 40% '횡재세' 깜짝 부과…시장 출렁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고금리 속에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은행권에 일회성 횡재세 부과를 깜짝 결정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전날 밤 각의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들의 순이자 수익에 40%의 일회성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 "태풍 '카눈' 기록적 폭우 가능성"…日규슈 133만명 피난지시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일본 남부 오키나와 지방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 규슈 지방에 순간적으로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큰비가 내리면서 133만명에게 피난지시가 내려졌다.

  • 팬들 간 충돌 끝 칼부림…그리스서 1명 사망·UCL 예선전 연기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전을 앞두고 팬들 간 충돌 끝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그리스 아테네 외곽의 OPAP스타디움 인근에서 홈팀 AEK 아테네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서포터 수백명이 얽힌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영국 BBC방송,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미스 인도네시아 대회, 성추행으로 얼룩…"강제 알몸검사"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에 출전했던 참가자들이 예정에 없던 알몸 검사를 받고 사진도 찍혔다며 대회 관계자들을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참가자 6명은 대회 관계자들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

  • 프랑스서 아내 감금 혐의로 독일인 남편 체포…고문 흔적 없어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동부 모젤 포르바에서 7일(현지시간) 독일인 아내(53)를 12년간 자택에 감금한 혐의로 독일인 남성(55)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이 처음 아내를 발견했을 당시 머리카락이 밀려있고,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상처가 다수 있다는 점을 등을 근거로 고문을 당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 WMO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기록…억제 마지노선 육박"

    '산업화 이전 대비 1. 5도 상승' 수치와 다름 없어"…해수면 온도도 역대 최고.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올해 7월은 지구 표면과 해수면이 역대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WM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7월의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이 섭씨 16.

  • 전쟁 후 500일간 남성 군복 입고 싸운 여군들

    500일을 훌쩍 넘긴 러시아와의 전쟁 동안 열악한 물품 지원에 고통받고 있던 우크라이나 여군에게 여성 전용 군복이 지급된다. 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여군을 위한 하계 군복이 사상 처음으로 승인돼 조만간 지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12년간 아내 감금·고문 독일인 체포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동부 모젤 포르바에서 7일 아내를 12년간 자택에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를 받는 독일인 남성(55)이 체포됐다. 아내(53)도 독일인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머리카락이 밀려있고,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BFM 방송 등이 7일 전했다.

  • 돈 모으려 20년간 흰밥+장아찌만 먹었다

    50세 이전에 조기 은퇴해 여행하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겠다며 20년간 ‘초절약’ 생활 원칙을 고수해온 40대 일본 남성이 화제다.  .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MBS는 무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 한 알과 흰 쌀밥만 섭취하며 저축을 삶의 낙으로 삼아온 45세 남성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집중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