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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 끝나자 보복관광 '폭발'…관광객으로 몸살 앓는 유럽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처음 돌아온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복관광'에 나선 전 세계 관광객이 유럽에 몰려들면서 주요 여행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시장조사기관 '데모스코피카'에 따르면 올해 이탈리아를 찾는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록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 엿새째 이어진 佛폭력 시위, 체포 인원 줄어…시장 자택 등 방화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서 시작된 시위가 한풀 꺾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내무부는 3일(현지시간) 전날 밤사이 157명을 체포했고 경찰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배 나온적 없었는데 득남?

    세계적인 영국 출신 모델 나오미 캠벨(53)이 둘째 아이를 얻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대리모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아기를 품고 아기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 이틀만에 하수구 뚫린 것처럼'뻥'

    뉴질랜드의 한 응급 의사가 목에 닭 뼛조각이 걸려 달려온 환자에게 코카콜라 캔 4개를 마시게 해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다고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가 2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스 브래시라는 여성은 지난달 23일 웰링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닭고기 요리를 시켜 먹다가 뼛조각이 목에 걸린 것을 알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다 통증이 계속되자 26일 오전에 응급센터로 달려갔다.

  • 태국 방콕 공항서 여행객 무빙워크에 껴 다리 절단 사고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여행객이 무빙워크에 낀 다리를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돈므앙 공항에서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게이트로 향하던 중 여행 가방에 걸려 무빙워크 위에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 한해 전쟁 사망자 24만명…새로운 '폭력의 시대'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에서 내전 등 전쟁으로 약 2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 평화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쟁·내전 등의 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23만8천명으로 21세기 들어 가장 많았다.

  • '해리포터' 롤링 "성중립 화장실? 소녀들 존엄성 짓밟는 것"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이 성별 구분 없이 이용한다는 이른바 '성중립 화장실'의 폐해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롤링은 그간 생물학적 여성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오다 성전환 여성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랐으며, 최근 영국의 교내 성중립 화장실에서 여중생을 상대로 한 성폭행이 불거지면서 다시 목소리를 낸 것이다.

  • 1위 아이슬란드, 꼴찌 아프간

    아이슬란드가 세게에서 가장 안전한(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됐다. 호주 싱크탱크가 진행한 ‘안전한(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아이슬란드가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꼴찌는 아프가니스탄으로  8년 연속 가장 안전하지 못한 나라로 선정됐다.

  • 미국인 '3분의 1' 먼지로 고통

    캐나다 산불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뒤덮으면서 미국 인구 3분의 1 이상이 최악의 대기질에 시달리고 있다. 28일 CNN에 따르면 캐나다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로 대기질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전날 11개주에서 하룻새 17개 주로 늘어났다.

  • 2천년전 로마인들 피자 먹었다?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에서 피자처럼 생긴 음식이 그려진 그림이 발견돼 화제다.  . 27일 AP 통신에 따르면 최근 폼페이 유적의 한 건물에서 발굴된 2천년 된 프레스코 벽화에 토핑이 올려진 납작한 빵이 그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