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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고진의 반란에 '숨죽인 3國'

    프리고진의 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에 결정적인 타격이 가해지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는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푸틴의 군부 장악력이 크게 약화해 전쟁이 조기 종식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 러시아판 '이괄의 난'…배신의 정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조선 인조반정의 주역인 이괄(1587~1624)과 여러모로 닮았다. '푸틴의 충견'이라는 프리고진처럼 이괄은 인조에겐 둘도 없는 심복이었다. 이괄은 어릴 적부터 숱한 비행을 저지른 사고뭉치였지만, 인조의 신뢰를 등에 업고.

  • 전 세계 마약 투약자 2억9천만명…10년 전보다 23%↑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최근 10년간 전 세계 마약 투약자가 2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 AFP 통신 등 외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세계 마약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전 세계 마약 투약자 수는 2011년 초 2억4천만명에서 2021년 2억9천600만명으로 23.

  • 잠수정과 비슷한 우주선 관광?…안전 규제 '사각지대'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대서양에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이 침몰한 비극적 사고를 계기로 우주 공간에서의 '익스트림 관광'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5일 보도했다.

  • 프리고진 회군 미스터리?…"'가족 해치겠다' 협박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수도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했다 돌연 철수를 결정한 배경을 놓고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영국 안보 당국이 새로운 분석을 내놨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자국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바그너 그룹의 모스크바 진격 포기 직전 러시아 정보기관이 바그너 수뇌부의 가족을 해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빛의 한국'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에서 관람객들이 '빛의 한국-진주시' 특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한국인의 브라질 이민 역사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원 내에 남강유등축제에서 볼 수 있는 소망등 터널과 똑같은 진주실크등 터널을 만들어 진주실크의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남강유등축제를 동시에 남미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스트리아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1일 발표한 세계에사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빈은 올해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8.

  • ▣생사 갈린 두 억만장자 '父子'

    최근 타이태닉호를 보기 위해 잠수정 '타이탄'에 탑승했다 숨진 파키스탄의 재벌의 19살난 아들이 자신은 타기 싫었지만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 동반 탑승한 사연이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최대 식품·비료기업인 엔그로 홀딩스 부회장인 샤자다 다우드(48)는 아들 술래만(19)과 함께 타이탄에 올랐다가 숨졌다.

  • “한 편의 공상영화 같았다”

    튀르키예 한 사진작가가 50분 동안 번개가 100차례 내리치는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공개, 화제다. 과학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지난 20일 튀르키예 천체 사진가 우구르 이키즐러가 튀르키예 해안마을 무단야에서 타임랩스로 촬영한 번개 사진을 보도했다.

  • '충견'의 반란, '충격'의 푸틴…혼돈의 시대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군사 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3년 독재 권력이 흔들리고 있다. 2000년 집권한 이후 철통같던 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가장 위태로웠던 순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우크라이나 침공의 선봉에 섰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은 지난 23일 쿠데타를 선언하고 기수를 돌려 불과 20시간 만에 수도 모스크바 근교까지 뚫고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