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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 만나려고"…케냐 사이비 종교 사망자 73명으로 늘어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에서 예수를 만나기 위해 집단으로 굶어 죽은 사이비 종교 신도들의 숫자가 73명으로 늘었다. 현지 경찰은 24일(현지시간) 동부 해안도시 말린디의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숲에서 이날까지 발굴된 시신은 65구이며, 병원 이송 과정에서 숨진 8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모두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데일리네이션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 작전명 '프라미스'…수단 교민 전원 구출

    군벌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한 수단에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이 무사히 구출됐다. 24일 대통령실은 “약 10일간 수단 내 무력 충돌로 긴박한 여건 속에서 작전명 ‘프라미스(promise)’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무런 피해 없이 철수를 희망하는 국민  전원이 안전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 "전기도 없고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인데…"

    스코틀랜드 남서부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한 무인도가 시작가 15만파운드(약 2억5천만원)에 매물로 나오자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화제의 매물은 스코틀랜드 남서부 덤프리스 갤러웨이 지역에 소재한 바로코섬(사진)이다.

  • 멕시코 대통령 또… 코로나19 세 번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사진) 멕시코 대통령이 세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멕시코 남동부 순방을 중단하고 멕시코 시티로 돌아와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발리서 사흘간 '84억' 초호화판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의 딸 라우린다 호가 캐나다계 중국 배우 숀 도우와 혼인했다. 인도네시아의 관광 명소 발리 섬에서 열린 결혼식에만 5000만 홍콩달러(약 84억8000만원)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등에 따르면, 라우린다 호와 숀 도우가 발리 섬 럭셔리 호텔 '식스센스 울루와뚜'에서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 원래 주인 독일로 돌아가다

    몇 만원 짜리 복제품 취급을 받다가 뒤늦게 2000년 전 로마 유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은 조각상이 결국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게 됐다. 지난 23일 CNN은 2000년 된 로마 흉상이 5월 21일까지 텍사스에 전시된 후 독일 아샤펜부르크의 폼페이아눔 또는 뮌헨 미술관인 글립토테크로 반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남친이 살해한 후 자살한 듯

     태국의 유명 SNS 스타인 수피차와 그의 연인이 자택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태국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20분경 수피차의 친구 신고로 출동해 수피차와 그의 연인 A군(18)의 사체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발견 당시 두사람 모두 머리에 총상 1발을 입은 채 나란히 숨져 있었고, 방 안에서 탄피 2개와 총기가 발견됐다.

  • 전직 대통령 3명 한 교도소에

    알레한드로 톨레도(사진) 전 페루 대통령이 뇌물 혐의 등으로 미국에서 송환돼 구금되면서 페루의 전직 대통령 3명이 동시에 한 교도소에 복역하게 됐다. 페루 검찰은 23일 수백억원대 뇌물과 돈세탁 등 혐의를 받는 톨레도 전 대통령을 미국에서 범죄인으로 인도받아 교도소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 "수단 사태는 우리 잘못"…미국 前고문의 뼈아픈 반성문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수천명의 군인·민간인 사상자를 내며 내전 직전으로 치닫고 있는 수단의 비극은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군벌 실력자들이 권력을 순순히 양보할 것이라 믿은 서방측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 수단 분쟁에서 내전으로 가나…"국가 붕괴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수단 분쟁이 내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가 붕괴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칼럼니스트인 이샨 타루르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수단이 내전으로 빠져들어 국가붕괴로 향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실었다.